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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전 책 소식

개발자로서 다음 단계를 고민하고 있다면

학창 시절, 꼭 리더 자리를 도맡았던 건 아니지만 가끔 앞에 서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 발표를 하거나 팀플을 이끄는 일이 아주 낯설지는 않았죠. 그래서 ‘리더십’이라는 말이 전혀 남의 이야기처럼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본 적도 없습니다. 굉장히 막중한 책임감으로 머리를 싸맸던 기억이 있습니다. 

 

주니어에서 리드까지, 그 사이 어디쯤에 있다면?

 

이번에 제이펍에서 출간하는 《리드 개발자로 가는 길》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리더의 역할을 어떻게 준비할 수 있는지, 그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책입니다. 기술적인 역량은 물론이고, 팀과 소통하는 방법, 피드백을 주고받는 방식, 감정을 이해하고 관계를 정돈하는 법까지 다루며, ‘리더십’이란 타고나는 성격이 아니라 훈련 가능한 능력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모든 개발자를 위한 든든한 안내서

 

이 책을 한국어판으로 준비하면서 꼭 담고 싶었던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우리 곁에서 리드 개발자의 길을 걷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입니다. 지금 현장에서 고민하고 실천하며, 때로는 리더의 자리를 지나온 분들, 앞으로 그 역할을 준비 중인 분들의 목소리를 함께 전하고 싶었습니다.

 

인터뷰어와 인터뷰이 섭외는 조심스러웠습니다. 다행히 바쁜 일정임에도 모든 인터뷰이분들이 흔쾌히 응해주셨고, 인터뷰는 박재호 님께서 기꺼이 맡아주셨습니다. 덕분에 10인의 리드 개발자가 들려주는 솔직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부록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나만 이런 고민을 하는 게 아니구나’ 하는 안도감과 ‘이건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용기를 함께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한국어판에만 있는 특별한 이야기

 

이 책은 꼭 리드 개발자가 아니어도 언젠가 팀을 이끌게 될 누군가에게 좋은 출발점이 되어줄 것입니다. 《리드 개발자로 가는 길》이 막막함 대신 기준을, 고민 대신 방향을 제시하는 책으로 오래오래 기억되길 바랍니다.

 

이 책은 리더를 단순히 ‘사람을 이끄는 위치’로만 그리지 않습니다. 리더 역시 감정을 가진 인간이며, 끊임없이 성장해야 하는 존재임을 일깨웁니다. 리더십을 기술적 능력의 연장선이 아니라 성찰과 성숙의 과정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 책은 특별합니다. 개발자뿐만 아니라 팀과 조직을 이끌고자 하는 모든 이가 곁에 두고 참고할 만한 귀한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_박성철, 컬리 전 CTO, 현 기술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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