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요즘 어떤 AI 도구를 활용하고 계신가요? 이제는 검색창보다 ChatGPT나 Claude, Gemini 같은 AI에 먼저 말을 거는 게 훨씬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죠. 정보를 찾고, 초안을 잡고, 코드를 짜는 일까지 AI가 우리 곁에 머무는 범위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넓어졌습니다.

그런데 막상 작업 흐름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이상하게 피곤할 때가 있습니다. 정작 중요한 단계는 여전히 우리 손을 타야 하기 때문이죠. AI가 준 결과를 다시 다듬고, 필요한 것만 골라 붙이고, 여러 도구를 오가며 완성하는 과정은 여전히 수작업에 가깝습니다. AI를 쓰고는 있지만, 일을 온전히 맡기고 있다는 느낌과는 확실히 거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만나는 AI 에이전트 with 랭체인 & MCP》는 '어떻게 하면 AI에게 일을 맡길 수 있을까'에 집중합니다. 여러 단계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면서 실제로 일을 맡길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차근차근 보여 줍니다.
게다가 각 장에는 주니어 개발자 준호와 시니어 개발자 민지의 짧은 스토리가 함께합니다.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왜 이 단계가 필요한지를 짚어 주기 때문에 흐름을 놓치지 않고 따라 가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앞부분에서는 LLM의 기본 원리와 에이전트의 구조를 다루고, 이후에는 LangChain으로 FAQ 봇을 구현하며 흐름을 만들어 갑니다. 뒤로 갈수록 CrewAI와 LangGraph를 통해 여러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구조로 확장되고, 마지막에는 MCP와 FastAPI를 활용해 외부 시스템과 연결된 형태까지 이어집니다. 처음에는 익숙한 챗봇 구현처럼 보이지만, 점점 하나의 시스템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처음 만나는 AI 에이전트 with 랭체인 & MCP》의 핵심이죠.
맨날 AI한테 질문만 하느라 진이 빠졌거나 이제는 AI한테 제대로 '일'을 시키고 싶다면 이 책이 기분 좋은 자극이 되어 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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