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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프로그래밍

여섯 번째 이야기, everything is programmed

촛불 든 토요일과 코딩하는 수요일이 반복된, 제이펍 다프 교실?입니다!

(우리만 읽는 거 같지만 어쨌든 써 보는) 여섯 번째 이야기입니다.


                                           손에 든거 뭐죠?.jpg


몇 주 동안 저희는 다음과 같은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 사용자가 입력한 숫자의 다각형을 그리는 프로그램

  


이를 통해 input() 함수타입 변환에 대해 새롭게 배웠습니다.
함수 만들기for문은 이제 기본 옵션이랄까요? 


  • 다음은 마인크래프트의 기본인, 블록 쌓기입니다.


저건 수박 블록이에요. 버섯 블록도 있고 계란 블록도 있답니다.

여기서는 setBlock() 함수getTilePos() 함수, 그리고 마인크래프트상의 위치를 가늠하는 법을 배웠어요.

3차원 공간이니까 초보자들은 x, y, z 좌표가 헷갈릴 수 있거든요.


  • 다음은 블록 쌓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자그마한 욕조 만들기입니다.


귀엽죠? 

여기서는 setBlock() 함수와 비슷하지만 

여러 개의 블록을 동시에 그려주는 setBlocks() 함수를 배웠습니다.


  • 그리고 파이썬 쉘에서 모기향도 그렸어요!


혹시 《코드로 알아보는 ARM 리눅스 커널》이 생각나신다면, 

제이펍의 훌륭한 독자이신 게 분명합니다!


여기서는 turtle 라이브러리의 circle() 함수의 사용법을 다뤘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도 for문이 기본 옵션이랍니다.


과제를 할 때마다 연필과 노트로 끄적인 코드가

에디터에서 제대로 실행될 때의 그 짜릿함이,

어렵지만 프로그래밍을 계속 공부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우리가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지금 우리는 분명히 코딩을 하고 있으니까요. 

(비록 코드를 짜고 실행하고, 고치고 실행하고를 

불필요하게 많이 하는 것 같지만 말이죠 ㅎㅎ)


이번에 주어진 과제는 피라미드 블록 쌓기인데,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네요. 그래도 모두들 꼭 성공하길 빌며

화이팅입니다!

(어느새 우리 사무실 식구들에게 말하는 글이 됐네요? ^^)


(노트북 없이 손코딩하시는 능력자(?)) 대표님 말씀처럼 

썩은 무라도 베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