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전 책 소식

줄리아와 함께 데이터 분석 굴레를 벗어나

제이펍 2024. 3. 7. 11:51

줄리아는 데이터 과학을 위해 태어난 언어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실제로 줄리아를 데이터 분석에 활용하는 법을 다루는 책이 국내에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오래오래 그래 기다려온 끝에 드디어 그런 책이 나왔음을 기쁘게 알립니다. 줄리아 데이터프레임 패키지 DataFrames.jl의 리드 개발자가 직접 쓴 책입니다. 

 

내 앞을 가로막고 서 있던 그 모든 위선들

 

이 책은 줄리아 언어 기초부터 설명하므로, 적어도 데이터 분석이 목적이라면 이제 더는 국내에 딱 한 권밖에 없는 오래된 프로그래밍+언어 입문서인 [줄리아를 생각하다]를 따로 볼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물론 파이썬, R 등 다른 언어로 데이터 분석을 수행했던 경험이 있다면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른 언어에서 성능을 위해 동원했던 그 모든 꼼수가 줄리아에서는 필요 없다는 걸 알게 되는 순간마다 짜릿함이 느껴질 겁니다. 

 

고대 유물의 굴레를 벗어나 최신 문물을 접해봅시다

 

엑셀과 파이썬은 좋은 도구(언어)이고 각자의 쓰임새가 있지만, 오늘날의 대규모 데이터 분석 같은 작업에 적합하지는 않습니다. 익숙하다는 이유만으로 온갖 꼼수를 동원해 억지로 쓰고 있을 뿐이죠. 맞지 않는 도구를 쓰고 있다는 걸 마음속으로는 이미 알고 있을 겁니다. 아무나 다 하는 파이썬 말고 본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우아한 줄리아 데이터 분석의 세계를 접해보기를 권합니다. 

 

데이터 분석에 줄리아를 ‘왜’ 사용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이 책은 이 두 질문에 답한다. 깔끔하고 작은 표 형식 데이터셋뿐만 아니라 200만 행의 체스 퍼즐 데이터 같은 실세계 데이터를 예제로 사용했다는 점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_비랄 샤(Viral Shah), 줄리아 컴퓨팅 공동 창립자 겸 CEO

 

■ 미리보기(옮긴이 머리말, 베타리더 후기, 추천 서문, 시작하며, 감사의 글, 이 책에 대하여, 표지에 대하여, 1/2/3/7/8장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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