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ChatGPT를 만들 수 있다고?
ChatGPT의 등장, 그리고 전 세계의 충격. 이제는 말하면 입이 아플 지경이죠. 초반에는 엉뚱한 대답을 많이 해서 놀림을 받기도 했지만 지금은 완벽에 가까운 대답을 하고 있습니다. 등장한 지 불과 1년 반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말이죠. 이제는 궁금한 것이 생기면 포털 검색이 아니라 ChatGPT를 이용한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물론 아직 포털 검색이 굳건하지만, 비포털 플랫폼 검색의 점유율을 보면, 순위에 든 생성형 AI는 ChatGPT가 유일합니다. ChatGPT가 포털 검색을 앞지르는 날이 생각보다 빨리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AI를 우리 일상, 업무, 교육 등의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요즘, ChatGPT 개발사인 오픈AI는 OpenAI API를 공개했습니다. 여러분의 서비스나 프로그램에서 ChatGPT와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말이죠. 물론 유료입니다. 하지만 비싸지 않습니다. 짧은 정보를 주고받는다면 1달러로도 충분하고요. 잠깐 무슨 기능이 있나 사용해보고 싶을 때는 '무료 플랜'을 이용하면 됩니다. 단돈 5달러! OpenAI API 계정 등록 시 제공해줍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OpenAI API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을 준비했습니다. 《파이썬과 자바스크립트로 배우는 OpenAI 프로그래밍》입니다. 솔직한 제목입니다. 이 책은 정말 파이썬과 자바스크립트(Node.js)로 OpenAI API 활용법을 설명하거든요. 두 언어는 너무도 친숙한 프로그래밍 언어이기 때문에 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실제로 이 책을 먼저 읽어본 베타리더 분들에게 OpenAI와 친해질 수 있는 아주 유용한 도서라고 극찬을 받았습니다:)
이 책을 보면 Q&A용 AI도 만들 수 있고, 텍스트를 요약하는 기능도 배울 수 있으며, 이미지 생성 및 편집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AI 봇에 성격을 부여해 사투리를 쓰는 AI 봇도 만날 수 있고,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하거나 오디오 데이터를 텍스트로 추출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시대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노코드 도구에서는 OpenAI API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도 담았습니다. 아주 알찹니다.
이 책은 참 다사다난했습니다. 번역 중에 오픈AI가 업데이트를 했고, 편집 중에도 오픈AI가 다시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책에서 활용하는 서비스가 중단되기도 했어요. 눈물을 흘리며 최신 정보를 반영하고, 또 반영했습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고생하고 최선을 다해주신 역자님과 디자이너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많은 이의 피땀눈물로 이루어진 《파이썬과 자바스크립트로 배우는 OpenAI 프로그래밍》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 미리보기(옮긴이 머리말, 베타리더 후기, 시작하며, 본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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