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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성공 방정식

박원준 / 인간의 마음을 먼저 생각하는 기술전도사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성공 방정식》 몽달이 블로그 중 시스템 잡설에 관한 소개를 보면, “컴퓨터를 쓰는 인간의 마음을 먼저 생각”한다는 표현이 나온다. 이에 대해 박원준 씨는 “소프트웨어 최종 사용자에게는 불편함을 해결해 주고 싶은 마음,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는 협업과 공유를 위한 방법을 지향하는 마음을 뜻한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즉, “컴퓨터 때문에 불편해진 인간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 같다.”는 것이 그의 대답이다. _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성공 방정식》 중에서 여러분 중에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어떤 목적으로 시작하셨습니까? 어떻게 운영하고 계신가요? 대학 시절 공학을 전공했지만 현재는 유전 질환 치료와 생리학을 공부하고 계신 박원준 씨는 왜 그 바쁜 와중에도 몽달이 블로그에서 다수의 사람을 위해서 기술 블.. 더보기
이고잉 / 비영리 플랫폼 '생활코딩'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성공 방정식] “프로그램은 도구가 아니라 그 자체가 콘텐츠다. 개발자의 도구에서 영감을 많이 받는다.” 이고잉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쓰는 도구가 일상화되고 당연하게 여기게 되면 그게 바로 혁신이라고 강조한다. -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성공 방정식》 중 개방된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 14560여 명의 회원과 1200여 개의 동영상 코딩 수업이 존재하는 곳. 생활코딩 등 많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진화하는 오픈튜토리얼스. 시작은 지금처럼 크지 않았습니다. 처음으로 생활코딩을 기획하고 주도했던 이고잉 님(필명) 개인의 작은 시작이었습니다. 웹 개발에 기본이 되는 자바스크립트와 HTML 강좌를 시작으로 지금은 무려 1200여 개의 동영상 강좌가 있고, 14,560여 명의 회원이 공부하고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모든.. 더보기
엘런 튜링 / 천재는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을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성공 방정식] 인간은 아주 가까운 미래만 알아차릴 수 있다. 하지만 그 안에 무수히 많은 것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 앨런 튜링, 논문 중에서 흔히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다양하게 불리곤 했습니다. 최초의 해커, 수학자, 철학자, 컴퓨터과학자, 계산학자, 정보과학자, 인공지능의 창시자. 나중엔 식물의 형태발생학 연구에도 몰두했던 비운의 천재. 바로 '앨런 튜링(Alan Turing)'입니다. 20세기에 21세기식 사고를 한 사람. 그리고 소프트웨어의 아버지라 불리는 사람. 그가 왜 천재라 불려지고 있는지 아십니까? 흔히 알려진 그의 업적은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 해군의 암호장치 에니그마의 해독 작업입니다. 암호 해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면서 그의 이름이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그가 발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