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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점

서점계약 오늘 교보문고와 서울문고(반디앤루니스)를 끝으로 직거래 서점 계약이 모두 끝났습니다. 여기서 직거래 서점이란 도매상(혹은 총판)을 통해 도서를 공급하는 것이 아니고 출판사에서 직접 책을 공급하는 서점을 말합니다. 그렇다고 주문올 때마다 출판사 직원이 책을 둘러메고 가는 게 아니라 출판사와 서점간의 배송/반송 대행을 해주는 배본 대행사를 통해서 합니다. 처음 시작하는 출판사는 대부분(다른 출판사를 인수하면서 시작하는 출판사는 제외) 그리고 당연히 출간 종수가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좀 더 많은 독자들에게 책을 알리고자 하는 욕심에 직거래를 하는 서점을 확대하고 도매상(혹은 총판) 여러 곳과 계약을 맺고자 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라고 봅니다. 초기에 직거래 서점이 늘면 책의 반.. 더보기
개발자들의 휴식처, 강컴 오늘은 필름 이야기를 할 계획이었지만, 내일로 미뤄야 하겠습니다. 지금쯤 내일 검판할 필름이 모두 나와 있겠네요. 내일 필름출력실에 가서 포스팅할 자료들을 만들어 저녁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인터넷서점인 예스24와 인터파크, 알라딘 등을 방문하여 위탁 계약을 맺을 참이고, 오늘은 강컴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신규거래 계약차 다녀왔지요. 조건은 서로가 조금씩 양보를 해서 잘 된 것 같습니다. 계약내용을 말씀드리려는 게 아니고 컴퓨터전문 온라인 서점인 강컴에 대해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최근 강컴을 이용하시는 분은 잘 모르시겠지만, 오랫동안 강컴을 지켜봐오신 분이라면 강컴이 예전 서초동인가에 있었던 강남컴퓨터서적이란 오프라인 서점이 모태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그때가 1990년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