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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 인식

한글로 만나는 비숍 책! 억수같이 온다는 표현이 적절한 날입니다. 지은 죄가 많아서인지 '우르르 쾅쾅' 할 때마다 뜨끔뜨끔합니다. 아무쪼록 비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곧 나올 신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인공지능을 공부한다면 누구나 한번쯤 본다는, 누구나 한번쯤 보다가 중간에 포기한다는 바로 그 책입니다. 크리스토퍼 비숍이 쓴 바로 그 책, 일명 비숍 책이라고들 하죠. Pattern Recognition and Machine Learning 하버드, 스탠퍼드, 서울대, 카이스트 등 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는 이 책은 확률/통계 기반의 패턴 인식과 머신 러닝 분야의 고전이자 필독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공지능을 공부하는 우리나라 독자들도 이 책을 많이 찾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영어로 되어 .. 더보기
잘 만든 챗봇 하나, 열 직원 안 부럽다! 요즘 챗봇을 향한 기업들의 사랑이 아주 뜨거운 것 같습니다. SNS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한 고객들이 전화나 게시판 이용보다는 언제 어디서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챗팅형 서비스를 더 선호함을 캐치한 걸까요? 그래서인지 관공서나 기업, 금융권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앞다투어 똑똑한 챗봇을 개발 중이거나 이미 개발을 마치고 고객과 만나고 있습니다. 챗봇을 제작할 수 있는 개발 프레임워크의 종류도 꽤 많아졌는데요. 2016년에 이미 페이스북은 챗봇 API를 공개하였고, 카카오에서 만든 카카오 i 오픈빌더, 네이버의 클로바 챗봇 빌더, 아마존의 Amazon Lex 등이 있는데, 오늘 소개할 책은 그중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만든 Microsoft Bot Framework(마이크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