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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전 책 소식

2025 거대 괴수 리액트 사냥법

얼마 전 비대해진 Node.js 백엔드 생태계에 대해 썼는데, 이번에는 프런트엔드입니다. 현재 프런트엔드의 사실상 표준은 리액트입니다. 리액트는 출발 당시 그 자체는 단순한 라이브러리였지만, 시간이 흐르며 리액트에 이것저것 달라붙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리액트 프로젝트의 오버엔지니어링을 피하려면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한 수준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무엇이든 붙여봅시다. DALL·E 3

 

오늘날 웹 개발은 덩치가 커질 대로 커진 고질라 같은 ‘거대 괴수’가 되어버렸습니다. 사실 리액트 같은 프레임워크의 도움 없이 대규모 웹 앱을 만들기란 어려운 상황이죠. 바닐라 자바스크립트로 뚝딱뚝딱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점차 필요한 기능을 추가해나가는 방식은 이제 구시대의 것이 되고 말았습니다. 거대 괴수를 길들이지 못한다면 대규모 웹 앱 개발은 불가능하고, 소프트웨어 복잡성을 고려한 세심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나온 게 이 책입니다. 

 

크기가 문제다

 

이 책은 소프트웨어 복잡성에 관한 고찰로 시작합니다. 리액트 매뉴얼이 아니라 브라우저의 작동 원리, 디자인 시스템, 데이터 가져오기, 상태 관리, 국제화, 폴더와 파일의 조직화, 기술 마이그레이션 등 대규모 웹 개발을 위해서 알아야 할 핵심 개념과 심화된 주제들을 다룹니다. 개념 설명에 초점을 두면서 리액트를 비롯한 구체적인 라이브러리/도구들을 통해 개념을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리액트가 영원할 것 같지만 앞일은 모릅니다. 리액트와 관련 라이브러리를 아주 깊이까지 파는 것도 나름의 의미는 있는 일이겠지만, 그보다는 특정 라이브러리에 종속되지 않고 원리를 아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웹 개발의 지평은 매우 넓고 지금 이 순간에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으니까요. 알아야 할 게 많은 대규모 웹 개발의 여러 영역을 충실하게 조망하는 이 책이, 망망대해 속 프런트엔드 개발자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 미리보기(앞부속, 본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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