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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전 책 소식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도구, 라즈베리파이 5 집 안의 조명을 알아서 '딸깍' 켜주거나 끄고 싶으신가요? 애지중지하는 반려 식물에 물 주기를 잊어먹은 적이 있나요? 어릴 적 콧물 휘날리며 달려갔던 오락실의 그 게임을 내 손으로 만들고 싶진 않으신가요? 책상 위의 작은 컴퓨터, 라즈베리파이로 이런 것들은 물론 코딩과 교육, 취미 활동 등 다양한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답니다. (==> 활용 사례를 살펴보세요) 그런데 말입니다. 라즈베리파이가 5가 출시되면서 이전 버전보다 성능이 무지막지하게 좋아졌답니다. 브로드컴 BCM2712 CPU와 VideoCore VII GPU 탑재로 이전 세대 대비 2~3배 이상 속도도 빨라졌고, 라즈베리파이 재단이 자체 설계한 I/O 컨트롤러를 사용하여 주변 기기(USB, 카메라 등)의 성능도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이런 비약.. 더보기
혹시 당신의 뇌도 살찌고 있나요? (feat. AI 비만) 요즘 회사나 학교에서 이거 안 쓰시는 분 거의 없으시죠? 바로 생성형 AI(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말이에요.저만 해도 그렇습니다. 예전엔 보도자료 초안 잡느라 1시간 끙끙댔다면, 이젠 AI에게 쓱 부탁합니다. "이 내용으로 매력적인 보도자료 초안 써줘." 그러면 5초 만에, 어쩌면 저보다 더 매끄러운 문장이 툭 튀어나옵니다. (뜨끔😅) 영어 이메일? 파파고나 딥엘(DeepL) 돌리면 원어민급입니다. 외국 저자와 충분히 소통할 수 있더라고요.자료 조사요? 검색할 필요도 없이 AI가 요약까지 다 해줍니다. 와, 세상 진짜 편해졌다! 퇴근 빨라지겠다! ...라고 좋아만 하던 어느 날, 문득 등골이 서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잠깐, 근데 이거... 내가 한 게 아니잖아?" 패스트푸드 같은 지식, .. 더보기
AI가 바꾸는 SRE와 관측 가능성의 미래 SRE는 새벽에 호출받는 ‘디지털 소방관’으로 비유되기도 합니다. 언제든 장애가 발생하면 최대한 빠르게 대응해야 하니 상상만 해도 정말 고된 일일 것 같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불이 발생했을 때 화재 현장에 가장 신속하고 완벽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문제 상황을 분석하고 방지하는 소방관과 같은 시스템 개발 업무입니다. [인터뷰] 네이버의 소방관 - Search SRE 강지훈 님 한편으로는 최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의 미래는 SRE다’라는 글이 해커뉴스에 올라왔습니다. 바이브 코딩 같은 걸로 누구나 코딩은 할 수 있게 되었지만, SRE처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전문 엔지니어링 역량은 (아직?) AI가 대체할 수 없어 수요가 늘 것이라는 주장이었죠(“SRE는 가장 많이 채.. 더보기
CSS는 익숙한데 점점 버거워질 때, Sass가 필요한 이유 CSS를 꽤 오래 써오신 분일수록 이런 순간이 옵니다. 처음엔 클래스 몇 개로 충분했는데 페이지가 늘어나고 컴포넌트가 쌓이면서 스타일이 서로 엉키기 시작합니다. 어디를 고치면 어디가 깨질지 감이 안 옵니다. 이쯤 되면 기술 문제가 아니라 설계 문제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자몽톡과 더덕마켓 클론 코딩으로 배우는 Sass》는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하는 책입니다. Sass 문법을 외우게 하는 책이 아니라 스타일을 어떻게 나누고 반복을 어떻게 줄이며 규모 있는 CSS를 어떻게 유지할지에 집중합니다. Sass를 CSS를 대체하는 무언가로 다루지 않고 CSS를 더 잘 쓰기 위한 확장 도구로 설명한다는 점이 이 책의 핵심 태도입니다. 책의 전반부에서는 Sass가 왜 필요한지부터 짚습니다. 전처리기가 뭔지 작동 .. 더보기
AI 에이전트 책인데, 종합부동산세법이 등장합니다 AI 에이전트를 주제로 한 책을 기획할 당시 저자인 강병진 님께서 예제를 ‘종합부동산세법’과 ‘소득세법’을 이야기했을 때 살짝 의아했습니다. ‘법을 다룬다고?’ 왠지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겠다는 걱정이 앞섰거든요.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보다 더 현실적인 예제가 또 있을까 싶었습니다. 결국 세금과 부동산만큼 우리 삶과 가까운 주제도 드무니까요. 늘 관심이 갈 수밖에 없는 영역이고, 더 몰입할 수 있죠. 그래서인지 《혼자서도 척척 해내는 AI 에이전트 만들기 with 랭체인 & 랭그래프》를 읽다 보면 단순히 텍스트를 다루는 것이 아닌 진짜 문서를 불러오고, 자르고, 연결하고, 판단하는 ‘일하는 AI’가 어떤 모습인지 상상이 됩니다. 《혼자서도 척척 해내는 AI 에이전트 만들기 with 랭체인 .. 더보기
날이 추울수록 더욱 그리워지는 봄과 여름의 향기 최저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몸도 마음도 잔뜩 움츠러드는 요즘인데요, 하지만 혹시 알고 계신가요? 벌써 3주 뒤면 입춘이라는 사실을요. 유난히 추운 날씨 때문인지, 이럴 때일수록 따뜻한 봄볕 아래를 천천히 걷는 시간과 꽃이 피어 있는 골목길 풍경이 더욱 그리워집니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아직 오지 않은 계절을 먼저 떠올려 보게 됩니다. 이런 계절에 더 마음이 갈 만한 책이 있습니다. 겨울 한가운데서 봄의 한 장면을 먼저 꺼내어 볼 수 있는, 도시의 풍경을 담은 수채화 컬러링 북입니다. 곧 출간될 《도시 산책 수채화 컬러링 북》은 김진희 작가가 도시 곳곳을 직접 걸으며 눈에 담고, 사진으로 기록한 장면들을 섬세한 어반 스케치로 옮겨 담은 컬러링 북입니다. 서촌과 삼청동, 성.. 더보기
꽁꽁 얼어붙은 경기 위를 고양이가 걸어갑니다. 엣-! 저는 한때 수공예에 깊이 빠져 지냈습니다.만들고, 고치고, 손을 움직이는 일이 좋았죠.공예로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제가 체감한 한국은수공예와 공예가 명확히 분리되어 있었습니다.예술이거나, 아니면 취미이거나.그 중간 지점은 어렵다는 구조를 절감했지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런 의문을 갖게 됐습니다.많은 수공예러들이 조금 더 큰 시장으로,조금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는 없을까?그 무렵, 주변 선배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이름이 바로 Etsy였습니다. 수년 전 얼어붙은 한강 위를, 고양이가 천천히 걸어가는 영상으로 밈이 되어 버린 영상 기억나시나요? 뛰지도 않고, 소란스럽지도 않게. 발을 디딜 때마다 조심스럽게 무게를 나누며, 미끄러지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가면서요. 지금의 경제 상황을 보며 그 장면이 자꾸 .. 더보기
아이언맨의 '자비스'를 내 손으로? 혹시 영화 좋아하시나요? 주인공 토니 스타크가 슈트를 만들거나 전투를 할 때 곁에서 끊임없이 조언해주고 상황을 분석해주는 인공지능 비서 '자비스(Jarvis)'가 등장하죠. 공학도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나에게도 저런 똑똑한 비서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꿈꿨을 겁니다. 이제 그 상상은 더 이상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닙니다. ChatGPT의 등장으로 우리는 이미 AI와 대화하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남이 만들어준 AI를 쓰는 것을 넘어 '나만의 자비스'를 직접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요? 오늘 소개할 책, 《LUVIT♥ 파이썬으로 만드는 초경량 한국어 LLM 챗봇》이 바로 그 길잡이가 되어줄 책입니다. ✈️ 2차 세계대전 전투기와 데이터의 비밀이 책은 단순히 코드를 따라 치는 것에서 끝나지 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