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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전 책 소식

세계에서 유일한 ‘수포자’들의 나라... 외국에도 수학에 대한 불안이나 공포를 지칭하는 단어(mathematical anxiety[math anxiety] 또는 math phobia)가 있긴 하나, 불안과 공포를 넘어서 수학을 포기한다는 '수포자'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단어라고 합니다.  최근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통계, 머신러닝, 딥러닝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만,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배운 기초 수학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헷갈려 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럴 때 주변에 묻기엔 망설여지고, 다시 공부하려 해도 적절한 책을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이처럼 다양한 이유로 수학을 한때 포기했던 분들, 아니면 포기했다가 다시 공부하고자 하거나 아예 처음 배우는 분들을 위한 중고등학교 기초 수학 입문서가 곧 출간됩니다. 이 .. 더보기
요즘 대세, ‘모루 인형’ 키링에 나만의 특별함을 더하는 방법 요즘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주변을 둘러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마도 젊은 직장인의 핸드백이나 학생들의 백팩, 크로스백에 달린 자그마한 인형 키링을 한 번쯤은 보셨을 겁니다.   이런 인형 키링의 인기는 작년 블랙핑크, 뉴진스 같은 인기 걸 그룹이 불러온 유행에서 시작됐습니다. 한 디자인 브랜드에서 내놓은 고양이 인형 키링은 5만원에 가까운 가격에도 불구하고 연이은 품절 사태를 기록하며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두 배 이상의 가격에 팔리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인형 키링이 크게 유행하면서, 그와 비슷한 모양으로 직접 인형을 만들 수 있는 모루도 덩달아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털실이 감긴 공예 재료인 모루를 활용해 바느질 없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모루 인형은 저렴한 비용으로도 귀엽고.. 더보기
QA 엔지니어는 테스트만 하는 사람이다?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소프트웨어 테스트는 단순한 버그 찾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QA 엔지니어의 역할은 테스트를 넘어 품질 보장과 팀 협업, 나아가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데까지 확대되었습니다. 그런 시대적 변화에 맞춰 QA 엔지니어의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 이제 곧 출간됩니다. “QA 엔지니어는 테스터가 아니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입니다. 많은 기업에서 QA 엔지니어를 단순히 '버그를 찾는 사람'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책은 QA 엔지니어가 테스트를 뛰어넘어 품질 강화, 버그 예방, 효율적 프로세스 설계 등의 더 큰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1. 테스트 자동화보다 중요한 것책에서는 테스트 자동화만이 정답이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좋은 수동 테스.. 더보기
어도비는 어떻게 혁신을 이뤘을까? 오늘날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은 어도비. 하지만 과거에는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판매 모델에 갇혀 점점 더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고객은 더 이상 매년 새로운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구매할 이유를 느끼지 못했고, 시장은 급격히 변하면서 클라우드와 구독 모델이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어도비는 이 변화 속에서 생존은 물론, 미래를 위한 혁신을 이루기 위해 프로덕트 오퍼레이팅 모델로 전환한다는 대담한 결단을 내렸습니다.  《트랜스폼드》는 어도비의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전환 과정을 상세히 풀어냅니다. 기존의 소프트웨어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구독 기반 모델로의 전환을 위해 어도비는 내부적으로 얼마나 큰 변화를 수용해야 했는지, 경영진과 팀 간의 협업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고객 데이터.. 더보기
복잡한 스토리지, 쉽게 풀어드립니다 이 책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바로 《기초부터 배우는 최신 스토리지 입문》입니다. 이 책을 계약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요, 계약까지의 과정에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저희 팀은 좋은 원서를 발견하면 기획회의 시 발의해서 함께 검토하고 자문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시 일본에서 순위가 매우 좋았고, 기초 내용뿐만 아니라 필수 내용을 탄탄하게 설명해준다고 판단해 '이 책은 제이펍에서 꼭 내고 싶습니다!!!'라는 의견과 함께 오퍼를 했습니다. '2023년 7월 발견 → 8월 판권 문의 → 9월 검토 및 자문/오퍼 → 10월 오퍼 승인'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런데 어른들의 복잡한 사정(안 복잡함, 연말연초 그리고 일본 출판사의 대대적인 인사이동)으로 인해 정식 계약이 2025년 1월 말에 .. 더보기
일상에서 즐기는 작은 파인 다이닝 제철 재료, ⟪계절 한 그릇⟫으로 시작해 보세요.제철 재료, 몸에 좋다는데 언제, 어떻게 먹어야 할지 좀 막막하지 않으셨나요? 실제로 네이버에 '제철 재료'를 검색해 보면 제철 재료 정보가 중구난방이거나, 구체적이지 않아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바로 이 책 ⟪계절 한 그릇⟫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건강 요리를 연구하는 전문가가 제철 재료 하나하나, 더 영양이 풍부하고, 조금이라도 더 맛있는 시기를 꼼꼼히 따져 소개합니다. 1~5월, 10~2월 같은 애매한 기간이 아닌, 3월 초, 4월 말 등 구체적인 기간으로 말이죠.  제철 재료를 활용하는 데 또 하나의 장애물이 있습니다. 바로 '생소함'이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계절 한 그릇⟫은 모든 제철 재료마다 ① 고르는 법, ② 보관법, ③ .. 더보기
경쟁입찰, 승리 공식을 파헤치다! 제안서, 제대로 알고 씁시다그동안 제안서의 분량을 채우는 데만 급급하지는 않았나요? 회사 이력, 비전, 사업 분야는 물론 심지어 대표님 이력까지…. 제안서에 여러분이 넣고 싶은 내용만 넣다 보면, 정작 고객사가 알고자 하는 제안서의 핵심은 빠지고 입찰에 실패하는 상황을 반복하게 될 텐데요, 경쟁입찰은 회사의 한 해 농사를 결정하는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실패가 당연해서는 안 되겠죠. 하지만 제안서 담당자를 만나 보면, 제안서에 무엇을 담아야 하는지도 잘 모르고, 실패에 익숙해진 경우가 다반사였습니다. 경쟁입찰의 세계는 치열하고, 냉혹합니다. 여러분이 고객사라면 이런 기업에 여러분의 사업을 맡기실 수 있으신가요? 잠깐 키보드에서 손을 떼고, 제안서의 핵심에 대해 고민해 봅시다. 제안서에는 무엇을 담아야 할까.. 더보기
PM이 해야 할 일은? 협상, 작업 매니지먼트, 프로젝트 계획, 견적, 계약, 요구사항 정의, 설계, 테스트, 출시, 유지보수/개선... 이 밖에도 많겠습니다만, 24년 차 PM 경력을 가진 책의 저자는 ‘이젠 더 이상 못 하겠다. 도망치자!’라고 생각할 때면 항상 다음과 같이 되새겼다고 합니다."프로젝트 매니저는 프로젝트와 멤버 구성원을 지키는 것이 일이다." 그렇다고 지키는 게 자기희생만은 아니어서, 그렇게 되면 자신이 먼저 망가지고 프로젝트도 실패할 가능성이 있으니 지키기 위해서는 실력이 필수인 것이고,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올바른 스킬을 익혀야 하며, 프로젝트와 구성원을 지키기 위해 저자 자신이 자연스럽게 체계화한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스킬을 정리한 것이 바로 이 책 《현장 중심의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입니다. 이처럼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