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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전 책 소식

‘왜 이제야 왔니?’ 드디어 출간된 국내 1호 폴라스(Polars) 가이드북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국의 첫 폴라스(Polars) 가이드북, 《LUVIT♥ 폴라스로 시작하는 데이터 분석》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문장을 적으며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단순했습니다. ‘정말 오래 기다렸다.’ 팬더스(Pandas)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도구입니다. 익숙하다는 건 편하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불편함마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데이터가 조금만 커져도 속도가 느려지고, 코드가 끝없이 길어질 때마다 ‘원래 그런 거지’ 하고 넘겨왔던 시간들……. 팬더스를 오래 사용해온 분들이라면 고개를 끄덕일 만한 장면일 것입니다. 《LUVIT♥ 폴라스로 시작하는 데이터 분석》은 바로 그런 익숙해진 답답함을 정확히 짚어줍니다. 폴라스의 코드는 꽤 인상적입니다. 군더.. 더보기
코파일럿 제작자들은 왜 ‘프롬프트’보다 ‘설계’를 먼저 이야기했을까? LLM 관련 책을 보다 보면, 비슷한 이야기를 자주 마주하게 됩니다. 어떤 프롬프트가 정답인지, 어떻게 질문해야 인공지능이 더 똑똑해지는지 같은 이야기들이죠. 말하자면 '잘 먹히는 비법'들입니다. 그런데 《LLM을 위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시작부터 조금 다릅니다. '어떻게 쓸 것인가'보다 '이걸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 것인가'를 먼저 묻습니다. 이런 접근이 가능한 건 저자들의 이력 덕분이라고 느꼈습니다. 깃허브 코파일럿을 직접 만든 저자들은 LLM을 실험용 도구가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매일 쓰는 실제 제품으로 다뤄온 개발자들이니까요. 그래서 이 책은 요령을 늘어놓기보다는 왜 이런 설계가 필요한지부터 차근차근 이야기합니다. 내용의 흐름도 비슷합니다. 콘텍스트 정리에서 시작해 프롬프트 구조화, 가.. 더보기
작곡: SUNO · 작사: 챗GPT, 나만의 AI 음악을 작곡하라 누구나 손쉽게 만드는 AI 작사·작곡SUNO와 챗GPT로 나만의 노래를 만들어 보세요.얼마 전까지만 해도 작곡은 전문가의 영역으로 여겨졌습니다. 작곡 프로그램은 복잡했고, 이론은 필수처럼 느껴졌죠. 하지만 SUNO의 등장으로 말미암아 음악을 만드는 방식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SUNO는 간단한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배경음악과 대중음악 등을 생성할 수 있어 작곡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작곡 프로그램 없이도, 악보를 읽을 줄 몰라도 손쉽게 나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음악을 할 줄 아느냐'가 아니라 '어떤 음악을 만들고 싶은지 설명할 줄 아느냐'입니다. 이 책은 음악을 전혀 몰라도 누구나 자신의 음악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가이드북입니다. 기본 설정, S.. 더보기
챗봇을 넘어 '행동하는 AI'로, RAG와 에이전트의 시대가 온다 2022년 말, ChatGPT가 혜성처럼 등장했을 때를 기억하시나요? 우리는 영화 의 인공지능 비서 '자비스'가 현실이 될 것이라며 열광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AI를 실무에 도입하려니 어떤가요? 회사의 내부 규정을 물어보면 엉뚱한 대답을 하거나, 없는 사실을 그럴듯하게 지어내는 '환각(hallucination)' 현상 때문에 난감했던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겁니다.단순히 말을 잘하는 AI를 넘어, 미리 학습하지 않은 우리만의 최신 데이터를 토대로 정확하게 답변하고, 더 나아가 사용자 대신 업무를 처리해주는 AI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그 해답인 RAG(검색 증강 생성)와 AI 에이전트 기술,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도구인 라마인덱스(LlamaIndex)의 이야기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1.. 더보기
AI 엔지니어가 되고 싶으세요? AI/ML 분야에 대한 책은 정말 많습니다. 기술을 깊게 파고드는 전문서부터 입문자를 위한 실용서까지 종류도 다양하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직무를 커리어로 삼고 싶다’고 마음먹은 사람에게 실제로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직접적으로 안내해주는 책은 거의 없었습니다. 《나는 AI 엔지니어입니다》의 첫 원고를 받았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건 AI/ML 엔지니어라는 직무를 단순히 ‘설명’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그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의 눈으로 안내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대학원은 꼭 가야 하나요?”“모델 개발만 잘하면 되는 걸까요?”“수학을 못하면 이 분야는 어려운가요?”어쩌면 너무 기본적인, 그래서 누구도 제대로 짚어주지 않았던 질문들에 이 책은 실무자답게 경험.. 더보기
여전히 코드 리뷰에서 LGTM만 외치고 있다면 PR만 잘 쓰고 리뷰만 열심히 한다고 좋은 코드 리뷰 문화가 저절로 만들어지지는 않습니다. 분명 리뷰를 부탁했는데 며칠째 감감무소식이라 흐지부지 넘어간다든지, 사소한 표현 하나 가지고 끝없이 논쟁이 이어진다든지, LGTM 한 줄 남기고 누가 책임졌는지도 모르게 코드가 병합된다든지, 이런 일은 팀 분위기만 흐리는 게 아니라 제품 품질까지 서서히 잠식해버립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신간 《“좋아 보여”》는 딱 이런 답답한 현실을 똑바로 마주하고, 코드 리뷰를 진짜 팀의 성장 도구로 끌어올리는 방법을 담은 책입니다. LGTM만 남기는 형식적인 절차에서 벗어나, 팀이 함께 협업하고 배우고 더 나아지는 리뷰 문화를 만드는 법을 차근차근 알려줍니다. 리뷰어와 작성자의 역할부터, 좋은 PR이 갖춰야 할 조건, 리뷰가 .. 더보기
러스트의 핵심 무기: 매크로 이 책의 저자 서문 중에서 '이 책의 대상 독자' 항목 첫머리에는 다음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Hello, World!”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을 테고, 적어도 중급 러스트 프로그래머가 되고자 한다면 러스트의 핵심 무기인 매크로를 제대로 다룰 줄 알아야 합니다. 이제 러스트의 반복적인 패턴들을 자동화하는 매크로 자체로 코드를 만들어내는 마법 같은 느낌을 전달해주는 책이 출간됩니다. 제이펍은 러스트의 방대한 내용을 담아 두꺼워진 《러스트 프로그래밍 공식 가이드(제2판)》, 《프로그래밍 러스트(개정판)》 등은 물론, 이 외에도 《러스트 서버, 서비스, 앱 만들기》, 《러스트 프로페셔널 코드》, 《러스트 클린 코드》와 같이 Rustacean이 필요로 하는 특정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면서도 .. 더보기
피그마로 디자인하고, 반응형 웹까지 만드는 시대 디자이너가 개발 흐름을 이해하고, 개발자도 디자인 의도를 바로 읽는 피그마 올인원 실습서가 온다.피그마(https://www.figma.com/)가 매년 진화를 거듭하면서 이제는 디자인 툴을 넘어, 프로토타입 → Dev Mode → 코드 생성 흐름까지 이어지는 ‘웹 제작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이런 고민이 한 번쯤 떠오르죠. “피그마로 코드까지 만든다던데… 나도 해야 하는 걸까?”“오토레이아웃, 변수, Dev Mode… 대체 어디서부터 배워야 하지?”“디자이너는 디자인, 개발자는 개발만 하면 안 되는 시대가 온 거야?”그런 분들을 위해, 기획 → 디자인 → 프로토타입 → 반응형 웹 제작까지 한 권으로 따라 할 수 있는 실전형 안내서가 곧 출간됩니다. 이 책은 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