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전문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한민국 UX의 민낯을 공개하다 환부가 곪았을 때는 곪은 부위를 도려내는 것이 가장 빠른 치료 방법일 것입니다. 그냥 방치해 두거나 소극적 치료로는 온몸으로 퍼져나갈 가능성이 높겠죠. 세균은 그런 녀석들이니까요. 이런 처치는 비단 상처만 해당되는 게 아닐 겁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제때 해결하지 못하면 그 문제들이 두고두고 쌓이게 되고, 끝내 해결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적폐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그 적폐가 보이는 곳을 정확히 겨냥하여 제거하지 않는다면 그 사회의 미래는 참담할 것입니다. 작년 초, 네 명의 저자가 저희에게 보내온 원고를 보고 위와 같은 생각이 든 적이 있었습니다. 저희 제이펍에서도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분야였지만, 마땅한 원서나 저자를 찾..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