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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뉴스

XP의 대가 켄트 벡 방한과 에자일 워크샵


eXtreme Programming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켄트 벡(Kent Beck)이 우리나라를 9월1일부터 9일까지 방문합니다. Refactoring: Improving the Des…, Extreme Programming Explained…, Test Driven Development: By Ex… 등의 전무후무한 명작 외에도 XP, Testing, SmallTalk 분야에서 활발한 저술할동을 펼치고 있죠. 전 세계에 걸쳐 가장 창조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자로도 유명한 그분이 이번에 그의 부인 신디와 함께 내한한다고 합니다.

Refactoring: Improving the Design of Existing Code   Extreme Programming Explained: Embrace Change (2nd Edition)   Test Driven Development: By Example  

켄트 벡(Kent Beck)의 책 전체 보기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도 김창준 님, 정지호, 전동환, 윤성준 님 등에 의해 번역된 그의 책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테스트 주도 개발 : Test-Driven Development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2판
켄트 벡의 구현 패턴 : 읽기 쉬운 코드를 작성하는 77가지 자바 코딩 비법
Refactoring 리팩토링 : 나쁜 디자인의 코드를 좋은 디자인으로 바꾸는 방법

이번 내한은 한국 XP 사용자 모임(http://xper.org)의 설립자이자 운영자인 김창준 님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개발자와 면대면으로 토론하고,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는 개발자로 밥벌어 먹는 사람으로서는 정말 놓치기 아까운 기회일 것 같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방법론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XP와 애자일, 그 전도사로부터 직접 듣고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들을 가진다는 건 어쩌면 개발자로서 행복한 시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내한 때 두 가지 행사를 가지는데, 하나는 Being Agile 워크샵이고, 또 다른 하나는 Responsive Design 세미나 입니다. 워크샵은 참가비용이 만만치 않은 가격이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라 보고, 이번 기회에 배운 것들을 직접 현장에 적용, 학습하는 기회를 만들어본다면 그 가치는 충분히 자신에게 돌아오리라 생각합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많은 개발자들에게 부디 잊지못할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Responsive Design: When, How, and What (반응적 설계 : 언제, 어떻게, 무엇을)

  • 날짜: 2009년 9월 4일
  • 시간: 09:30~12:00, 13:00~17:00
  • 장소: 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 (강남역)
  • 인원: 300명 이하
  • 비용: 8만원(사전등록), 13만원(현장등록) (VAT 별도)
  • 통역: IT 전문 통역업체의 동시 통역
  • 대상: 참가자가 최대한 많은 것을 얻으려면, 자신의 작업에 대해 신경쓰고 자신이 작성하는 프로그램에 구조와 질서를 만들어 내기를 원하는 프로그래머야 할 것입니다. 아키텍트, 설계자, 코더, 테스터 누구든 가능합니다.
  • 효과: 본 세미나를 통해 얻은 더 나은 설계 기술은 효율성, 테스트가능성을 높여주고, 결함을 줄이고, 재사용을 가능하게 하며, 의사소통을 간단하게 합니다.
  • 시간표:
    • 09:00-09:30 등록
    • 09:30-10:00 켄트 벡 소개 : 내가 보는 켄트 벡 (김창준)
    • 10:00-12:00 켄트 벡 강연
    • 12:00-13:00 점심 (식사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 13:00-13:20 저자, 역자 사인회 (인사이트 제공) 및 휴식
    • 13:20-14:50 켄트 벡 강연
    • 14:50-15:10 휴식
    • 15:10-16:30 켄트 벡 강연
    • 16:30-17:00 질답 (질문은 켄트 벡에게 물어보세요 대로 사전 선정합니다)



 

 

Being Agile (애자일 되기)

  • 날짜: 2009년 9월 7 ~ 9일
  • 시간: 10:00~17:00 (7 ~ 8일), 09:00~12:00 (9일)
  • 장소: 토즈 강남대로 점 (강남 교보빌딩 옆)
  • 인원: 30명 내외
  • 비용: 180만원 (VAT 별도)
  • 준비물: 2인에 1대 꼴로 노트북이 지참되어야 합니다
  • 통역: 애자일 컨설팅 대표 김창준(켄트 벡의 두 권의 저서 번역자)
  • 대상: 참가자가 최대한 많은 것을 얻으려면, 자신의 테크니컬한 기술 뿐만 아니라, 사회적이고 대인적 기술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특히, 자신의 조직에서 리더십 역할을 갖길 희망하거나, 혹은 이미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임팩트가 있을 겁니다.
  • 효과: 참가자들은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지속할 수 있는 준비가 될 것입니다. 또한 갈등을 다루기 위한 지적이고 감정적인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고, 변화 과정을 이해하게 될 것이며, 기술적 주제들을 가르치는 방법을 잘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본 워크샵에서 다루어질 주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Day 1
    • 목표정하기
    •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리뷰
    • 짝 프로그래밍 시뮬레이션
    • XP 실천법 마인드 맵 그리기
    • 테스트 주도 개발
  • Day 2
    • "애자일로 가기" 팀 시뮬레이션
    • 반응적(responsive) 설계 연습
    • 구현 패턴 찾기 연습
  • Day 3
    • 설명가능성(accountability)/책임 연습
    • 감사의 질문(appreciative inquiry) 연습
    • 일할 때의 편안함(ease at 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