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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전 책 소식

여전히 코드 리뷰에서 LGTM만 외치고 있다면 PR만 잘 쓰고 리뷰만 열심히 한다고 좋은 코드 리뷰 문화가 저절로 만들어지지는 않습니다. 분명 리뷰를 부탁했는데 며칠째 감감무소식이라 흐지부지 넘어간다든지, 사소한 표현 하나 가지고 끝없이 논쟁이 이어진다든지, LGTM 한 줄 남기고 누가 책임졌는지도 모르게 코드가 병합된다든지, 이런 일은 팀 분위기만 흐리는 게 아니라 제품 품질까지 서서히 잠식해버립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신간 《“좋아 보여”》는 딱 이런 답답한 현실을 똑바로 마주하고, 코드 리뷰를 진짜 팀의 성장 도구로 끌어올리는 방법을 담은 책입니다. LGTM만 남기는 형식적인 절차에서 벗어나, 팀이 함께 협업하고 배우고 더 나아지는 리뷰 문화를 만드는 법을 차근차근 알려줍니다. 리뷰어와 작성자의 역할부터, 좋은 PR이 갖춰야 할 조건, 리뷰가 .. 더보기
러스트의 핵심 무기: 매크로 이 책의 저자 서문 중에서 '이 책의 대상 독자' 항목 첫머리에는 다음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Hello, World!”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을 테고, 적어도 중급 러스트 프로그래머가 되고자 한다면 러스트의 핵심 무기인 매크로를 제대로 다룰 줄 알아야 합니다. 이제 러스트의 반복적인 패턴들을 자동화하는 매크로 자체로 코드를 만들어내는 마법 같은 느낌을 전달해주는 책이 출간됩니다. 제이펍은 러스트의 방대한 내용을 담아 두꺼워진 《러스트 프로그래밍 공식 가이드(제2판)》, 《프로그래밍 러스트(개정판)》 등은 물론, 이 외에도 《러스트 서버, 서비스, 앱 만들기》, 《러스트 프로페셔널 코드》, 《러스트 클린 코드》와 같이 Rustacean이 필요로 하는 특정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면서도 .. 더보기
피그마로 디자인하고, 반응형 웹까지 만드는 시대 디자이너가 개발 흐름을 이해하고, 개발자도 디자인 의도를 바로 읽는 피그마 올인원 실습서가 온다.피그마(https://www.figma.com/)가 매년 진화를 거듭하면서 이제는 디자인 툴을 넘어, 프로토타입 → Dev Mode → 코드 생성 흐름까지 이어지는 ‘웹 제작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이런 고민이 한 번쯤 떠오르죠. “피그마로 코드까지 만든다던데… 나도 해야 하는 걸까?”“오토레이아웃, 변수, Dev Mode… 대체 어디서부터 배워야 하지?”“디자이너는 디자인, 개발자는 개발만 하면 안 되는 시대가 온 거야?”그런 분들을 위해, 기획 → 디자인 → 프로토타입 → 반응형 웹 제작까지 한 권으로 따라 할 수 있는 실전형 안내서가 곧 출간됩니다. 이 책은 단.. 더보기
피그마로 팀플을 시작해 보자 쉽게 배우는 실무 중심 피그마 기본서기획, 마케팅, 디자인 당담자가 모두 다른 곳에서 작업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소통의 단절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이 단절은 상당한 시간과 리소스를 잡아먹죠. 피그마는 이러한 문제를 모두 해결해 줍니다. 팀의 기획자, 마케터, 디자이너 모두가 하나의 파일에서,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끝까지 한 화면에서 함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회사의 모든 구성원이 피그마를 능숙하게 다루기는 어렵고, 각자의 역할도 다르다 보니 ‘기초를 어떻게 배워야 할지' 고민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피그마의 모든 기능을 완벽하게 익힐 필요는 없습니다. 각자의 역할에 따라 익혀야 하는 기능도 자연스럽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기획자는 아이디어를 구조화하고 화면 흐름을 잡는 데 필요한 최.. 더보기
2018년 출판된 원서가 국내에 번역되기까지 “누구나 그럴듯한 계획이 있다. 처맞기 전까지는.”“Everyone has a plan until they get punched in the mouth.” _Mike Tyson 이 한 문장을 실감하며 한 역자가 1년 넘게 씨름한 프로젝트가 있습니다.번역 시점 기준 아마존 평점 4.8점으로 전 세계 개발자에게 인정받은 《Domain Modeling Made Functional》은 2018년에 출간되어 6년이 지나도록 한국어판이 나오지 못한 책이었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F#이라는 언어의 장벽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한 개발자는 그 장벽 앞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유튜브 피식대학의 영상을 보다가 페기 구(Peggy Gou)가 던진 “무슨 일이 일어날지 어떻게 아느냐”는 말에 용기를 얻어,새벽 2시 원저자 스.. 더보기
그림 속 소녀와 고양이들이 들려주는 따뜻한 계절의 이야기 사계절은 언제나 같은 순서로 돌아오지만, 그 안의 하루하루는 조금씩 다릅니다. 우리가 무심히 지나치는 순간들 속에는 계절의 온기와 작은 이야기들이 숨어 있습니다. 이런 소소한 순간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그림으로 기록하는 작가가 있습니다. 바로 일러스트레이터 슬그림입니다. 지난겨울 일러스트페어에서 슬그림 작가님의 부스를 방문하셨던 분들이라면, 이 맛보기 컬러링 시트 엽서를 받아 보신 분도 계실 텐데요, 이 귀여운 시트 덕분에 슬그림 작가의 컬러링 북을 애타게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사실 슬그림 작가님은 무더운 지난여름부터 컬러링 북 출간을 위한 그림 작업에 꾸준히 매진해 왔습니다. 약 1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총 45점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림을 완성한 끝에, 드디어 올겨울 이 책을 무사히 독자 여러.. 더보기
개발자: "글을 잘 쓰고 싶어요" 이번에 제이펍에서는 꽤 도발적인 제목인 《개발자는 글을 못 쓴다고요?》를 출간합니다. AI가 코드를 짜주고, 자료조사를 해주고, 글을 써주는 지금, 이 책이 트렌드에 맞지 않아 보일 수 있습니다. 'AI가 다 해주는데 개발자가 글까지 신경 써야 해?'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죠. 이제는 '글을 못 써도 되는 시대'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책을 만들면서 확신했죠. AI를 제대로 쓰기 위해서도, 동료에게 제대로 설명하기 위해서도 결국 필요한 건 ‘잘 쓰는 힘’이라는 걸요. ‘개발자의 글쓰기’라는 주제로 책을 기획한 건 ChatGPT가 막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하던 시점이었습니다. 그만큼 꽤 긴 준비 기간을 거쳤고, 저자 두 분과도 수많은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공들여 만들었습니다. 출간을 앞두고 ‘지.. 더보기
가을에 어울리는 '괘불탱' 채색 수행 어떠세요?(편집후기 2탄) 1탄 읽고 오셨지요?11월, 제이펍에 '부처핸썸'이 찾아옵니다. 갑자기 가을이 되었습니다. 파주의 가을 퇴근길은 날아가는 철새 대열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 함께합니다. 이번 가을 단풍 나들이를 계획 중이시라면 가까운 산사에 들러보시면 어떨까요? 법당의 단청이나 후불화 등 한국의 문화유산도 함께 느껴보시는 시간 되시길 바라며, 《우리가 사랑한 괘불탱, 마음 챙김 컬러링 북》 편집후기 2탄 시작합니다. 편집후기 1탄에 이어 ... 실오라기 같은 희망을 품고 연구원을 찾아갔어요. 연구원에 대한 정보는 검색이 전부였지만, '연구원'이니 불화 전문가 집단일 것이라는 확신으로 달려갔습니다. 한편으로는 연구원 사무실이 - 부처님 오신 날처럼 - 여기저기 꽃등과 불화가 걸려 있으면 어색해서 어쩌지 긴장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