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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전 책 소식

나만의 ChatGPT를 만들 수 있다고? ChatGPT의 등장, 그리고 전 세계의 충격. 이제는 말하면 입이 아플 지경이죠. 초반에는 엉뚱한 대답을 많이 해서 놀림을 받기도 했지만 지금은 완벽에 가까운 대답을 하고 있습니다. 등장한 지 불과 1년 반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말이죠. 이제는 궁금한 것이 생기면 포털 검색이 아니라 ChatGPT를 이용한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물론 아직 포털 검색이 굳건하지만, 비포털 플랫폼 검색의 점유율을 보면, 순위에 든 생성형 AI는 ChatGPT가 유일합니다. ChatGPT가 포털 검색을 앞지르는 날이 생각보다 빨리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AI를 우리 일상, 업무, 교육 등의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요즘, ChatGPT 개발사인 오픈AI는 OpenAI API를 공개했습니다.. 더보기
클론 코딩으로 러스트를 익혀보아요 러스트 공부의 왕도는 물론 공식 가이드 'the book'입니다. 혹은 좀 더 깊이 알고 싶을 때는 《프로그래밍 러스트(개정판)》를 많이들 추천하는 것 같습니다. ‘이 책들은 너무 두껍다, 나는 파이썬은 잘하니 파이썬과 비교해서 배우면 더 빠를 것 같다’ 싶으면 《파이썬과 비교하며 배우는 러스트 프로그래밍》을 보면 진도가 빠를 겁니다. 요 책들을 본 다음에는 각자 관심 있는 분야로 선택지가 갈릴 겁니다. 백엔드를 깊이 파고 싶다면 《제로부터 시작하는 러스트 백엔드 프로그래밍》이 좋은 선택이겠고, 웹 개발 전반(특히 러스트 풀스택)에 관심이 있다면  《러스트 서버, 서비스, 앱 만들기》가 도움이 될 겁니다.   웹 개발이 낯설다면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과 웹 지식을 동시에 익히는 게 부담이 될 수도 있습.. 더보기
시간의 흐름을 읽는 기술, 시계열 데이터 분석 데이터 분석에서 시간의 흐름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우리 주변의 많은 현상들은 시간에 따라 변화하며, 이러한 변화 패턴을 이해하는 것이 미래를 예측하는 핵심입니다. 주식 시장의 등락, 전력 소비량의 변동, 질병 발생률의 추이 등 이 모든 것들은 시간이라는 축을 따라 움직입니다. 이런 데이터를 시계열 데이터라고 부르며, 이를 분석하는 능력은 현대 비즈니스와 과학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기술로 자리 잡았습니다. 시계열 데이터를 다루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트렌드 파악: 장기적인 변화 방향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계절성 발견: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패턴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이상치 탐지: 비정상적인 변동을 감지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미래 예측: 과거의 패턴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습.. 더보기
C++를 아름답게 공부하는 법 C++는 1985년경 발표된 아주 오래된 언어이지만 지속적으로 개정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2011년 C++11 이래로는 3년마다 개정되며 기능이 계속 추가되고 있죠. 역사도 긴 데다가 자유도도 높다 보니 흔히 C++는 배우기 어렵고 사용하기 까다롭다고들 생각합니다. 입문하는 것도 어렵고, 예전에 나온 좋은 책(심지어 C++ 창시자 본인이 쓴 책조차)도 더는 오늘날의 C++에는 맞지 않게 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진리는 없겠죠. 이 때문에 'C++ 핵심 가이드라인'이라는 코딩 스타일 가이드 문서가 만들어집니다(2015년). 이 문서는 깃허브에 발표되었고, 이후 언어가 개정됨에 따라 문서 자체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256개에 달하는 항목들이 건.. 더보기
당신의 가슴 속 삼천 원을 꺼내세요 ‘프로크리에이트 드림’ 국내 최초 입문서!프로크리에이트 드림 2D 애니메이션 with 아이패드나만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만들기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2023년 그림그리기 앱으로 유명한 프로크리에이트에서 새로운 앱이 소개되었습니다. 바로 2D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툴인 프로크리에이트 드림인데요, 프로크리에이트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내가 그린 그림으로 직접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프로 애니메이터 수준으로 만들 수 있다니 가슴이 두근두근할 만한 등장이지요.  사실 이전부터 프로크리에이트에는 간단한 애니메이션 제작이 가능했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기능이라 드로잉을 중심으로 사용하던 일반 유저의 활용이 두드러지지 않았을 뿐이지요. 그러나 몇 년 사이 많은 플랫폼에서 동.. 더보기
확산 모델 그것이 알고 싶다 확산이란 우리가 잘 알다시피 ‘액체나 기체에 다른 물질이 섞이고, 그것이 조금씩 번져가다가 마지막에는 일률적인 농도로 바뀌는’ 물리현상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매일같이 우리를 놀라게 하고 있는 생성 AI의 중심에 있는 게 바로 여기서 아이디어를 가져온 확산 모델이라고 합니다. 확산과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이 어떻게 관련이 있는 것일까요?  위키백과에서 '확산'을 설명하는 동영상(Rainer Knäpper 제공) 대충(?) 말하면 데이터에 노이즈를 더해가면서 학습한 다음, 노이즈로부터 데이터를 생성해낸다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잘은 알지 못합니다만 ㅜㅠ 생성 AI를 공부하는 분들이라면 이 정도는 이미 다 알고 계시겠죠. 다만 이렇게 확산 모델이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 AI 열풍의 중심에 있음에도, 확산 .. 더보기
프런트엔드 테스트? 그런 건 도시전설이지~ 이해합니다. 개발을 하다 보면 시간이 없어 테스트 코드까지 작성할 여유는 없다는 것을요. 1분 1초가 아까운데 꼭 필요한 것 같지 않은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려니 시간이 너무 아까울 수 있습니다. 일정이 밀리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요. 물론 테스트 코드 작성이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아니며, 도입하는 것이 쉬운 일도 아닙니다. 게다가 UI 컴포넌트 테스트, 시각적 회귀 테스트, E2E 테스트 등 프런트엔드 테스트 방법은 어찌나 많은지 무엇을 활용해야 할지도 알기 쉽지 않죠.  하지만 잘 생각해봅시다. 프런트엔드 테스트는 귀찮음과 어려움을 이겨낼 만한 장점이 많습니다.  첫째, 제품 안정성이 높아집니다. 버그를 사전에 발견할 수 있죠. 버그가 포함된 채로 서비스가 배포된 것을 상상해보세요. 끔찍하지.. 더보기
별로 놀랄 일도 아닌 에러에 "어?~" 금지 밤새워 짠 코드에 에러가 나서 "어?" 하셨던 전국의 개발자 여러분, 에러에 능숙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나왔습니다. 누구나 에러 화면의 빨간 글씨를 마주하고 머리가 하얘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겁니다. 에러가 떠도 아무렇지 않게 디버깅하고 해결하는 선배들을 보면 '나는 언제 저렇게 되나' 싶으실 겁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알고 계실 겁니다. 그들도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는 것을...  개발을 하다 보면 에러를 흔하게 접하지만, 누군가에게 체계적으로 에러를 배워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저연차 때 에러를 해결하는 능력을 갖춘다면, 개발 인생이 얼마나 편해질까요? 이 책은 에러의 원인을 빠르게 찾는 기술을 쉽게 설명합니다. 특히, 주니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에러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가짐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