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전 책 소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커 / 쿠버네티스 난다 고래 '도커란 무엇인가'를 검색하면 돌아오는 답변이 "가상머신이랑 뭐가 다른데요?"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도커가 갓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이야기입니다. 그 시절 도커는 뭔가 있어 보이는 기술처럼 느껴졌지만, 막상 적용하려고 하면 에러 메시지와 격투하느라 정신이 없었죠. 그러던 도커가 개발자들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고, 쿠버네티스라는 또 다른 괴물(!)과 함께 클라우드 시대의 주인공이 됩니다. 프런트엔드든 백엔드든 DevOps든, 요즘 개발 생태계에서 "도커 몰라요"는 사실상 개발 포기 선언과 비슷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이처럼 도커와 쿠버네티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2019년에 예스24에서 8주간 IT/모바일 분야 Top20을 차지한 야마다 아키노리의 《도커/쿠버네티스를 활용한.. 더보기 코바늘 뜨개질로 10cm 솜인형을 위한 옷 만들기 내 손으로 완성하는 세상에 하나뿐인 솜인형 옷장!10cm 솜인형을 꾸미는 47가지 코바늘 뜨개 패션 & 소품을 만들어 보세요. 요즘 인형 꾸미기, 그냥 귀여워서 하는 거 아니죠. 나의 최애를 원하는 느낌으로 꾸미기 위해서 하니까요! 시중에 파는 인형 옷은 한정적인데, 이 책 한 권이면 솜인형을 위한 뜨개옷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 수 있어요. 뜨개질 초보도 따라 할 수 있게 쉽게 구성되어 있어서 솜인형을 꾸미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첫 코바늘 뜨개 도전으로 안성맞춤입니다. 뜨개질은 바늘과 실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들으면서 침대에 앉아서 뜨개질을 합니다. 언젠가 친구들에게 뜨개질 영업을 성공해서 모여서 수다를 떨면서 작품을 만드는 날을 상상해 봅니다. 이.. 더보기 그냥 몽고DB 쓰세요. 맘껏 쓰세요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몽고DB’를 치면 ‘몽고DB 쓰지 마세요’가 자동완성되던 때가 있었다고 합니다. 한 2012년 쯤 초기 몽고DB가 명성에 비해 실망스러운 면이 있어 이 말이 유행(?)했다고 하네요. 당시 NoSQL들이 대거 등장하며 큰 주목을 받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사실 NoSQL은 예나 지금이나 SQL과의 부당한 비교로 억울하게 비판을 받는 경향이 있고요. 아무튼 몽고DB는 개발자 친화성을 내세우며 발전을 거듭했고 실제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2021년에 PostgreSQL에 1등을 뺏기기 전까지는 무려 4년이나 스택오버플로 개발자 설문조사에서 가장 원하는(the most wanted) 데이터베이스 1등으로 꼽혔습니다. 그래도 NoSQL 중에서는 계속 1등을 유지했고, 20.. 더보기 웹 접근성… 그거 꼭 해야 해요? “그거 하면 속도 느려지지 않나요?”“스크린 리더 쓰는 분이 얼마나 되는데요?”“React에서 접근성 신경 쓰는 사람 진짜 있나요?” 자주 듣는 질문들이지만, 이 질문들이 생기는 건 당연합니다.왜냐하면 우리가 접근성을 제대로 배울 기회가 없었거든요.그래서 준비했습니다.그냥 이 책만 보면 되게요!이 책은 단순히 '접근성이 중요하다'를 말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어떻게, 왜, 어떤 태그를, 어떤 속성을 써야 하는지React 컴포넌트를 중심으로 하나하나 뜯어보며 설명합니다.Accordion, Tab, Dialog, Slider…여러분이 지금 쓰고 있는 그 컴포넌트들을스크린 리더는 어떻게 읽을까요?키보드 탐색은 가능한가요?이 책은 그런 궁금증에 정확히 답합니다.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건…접근성을 '기술적 의무'.. 더보기 수학 없이 읽는 확산 모델 AI의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최고의 AI 전문가 오카노하라 다이스케는 《확산 모델의 수학》이라는 책으로 확산 모델을 수학적으로 명확히 해설해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오카노하라 다이스케는 일본 1위 AI 유니콘 Preferred Networks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연구책임자이면서 10권이 넘는 AI 책을 쓴 베테랑 저자로서, 이 책으로 IT 발전에 기여한 도서에 수여되는 오카와 출판상을 수상했습니다. 2024.07.02 - [도서 소개] - 확산 모델의 수학 ‘기술을 둘러싼 풍부한 맥락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는 오카노하라 다이스케가 이번에는 수학 공식 없이 글과 그림만으로 생성형 AI 전반을 설명하는 《생성형 AI의 구조》라는 책을 발표했습니다. 《확산 모델의 수학》은 수학 공식으로 가득 .. 더보기 지원자님은 X, 우버, 넷플릭스를 구축할 수 있습니까? 최근 두 대학생이 AI 도구를 사용해 아마존 등의 기술 면접에 합격해 화제가 됐습니다.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0413205256731 AI 면접 프로그램 개발, 학교서 징계 받은 한인 대학생대학생이 취업 면접에서 인공지능(AI)을 사용했다면 징계 사유가 될까. 컬럼비아대에 재학 중인 한인 대학생이 AI를 활용한 면접 보조 프로그램을 개발한 뒤 학교 징계 조치를...www.koreadaily.com 정말 좋군요. 이제 기술 면접조차 AI에게 맡기면 되니 코딩 인터뷰 공부할 필요도 없겠네요. 그렇죠? 그렇지 않습니다. 나를 도와주던 AI는 곧 더 발달해 면접 시의 부정행위도 잘 감지할 수 있게 될 겁니다. 아니 그 이전에, 어찌어찌 회사에 입사했다고.. 더보기 챗GPT와 함께 36가지 단계별 글쓰기 훈련을 시작하자 단어에서 문장으로, 문장에서 글로챗GPT로 시작하는 글쓰기 단계별 훈련 챗GPT로 글을 써 보려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막상 챗GPT에 '글 써 줘'라고 입력하면 실망스러운 결과가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색한 문장, 부정확한 맥락, 어디선가 본 듯한 말투가 반복되죠. 이는 챗GPT가 글쓴이의 생각을 대신해 주는 도구가 아니라, ‘보조’하는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챗GPT의 성장이 무섭긴 해도, 그래도 글을 쓰는 주체는 '나'입니다. 그렇다면 챗GPT를 글쓰기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어떤 접근이 필요할까요? 이미 글쓰기와 연관된 책은 많이 출간되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글을 쓰는 주체인 '나'를 뒤로 한 채, 챗GPT 결과물만을 위한 프롬프트를 나열하는 데 그치고 맙니다. 조금이라도 글을 써 본 사람이.. 더보기 AI 에이전트의 시대가 왔다 요즘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자주 들리는 키워드, 바로 AI 에이전트(AI Agent)입니다.GPT 같은 대형 언어 모델(LLM)이 주목을 받은 이후, 이제는 그 모델에게 ‘일을 시키는 방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죠.이제 챗봇 수준을 넘어, 업무 자동화, 지능형 스케줄링, 검색증강생성(RAG), 다중 에이전트 협업까지 가능해졌습니다.이런 놀라운 기술을 단 한 권으로, 실전 프로젝트로 배우는 책이 나왔습니다. 🤔 “에이전트 개발, 왜 배워야 할까요?”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자동화의 중심에 있는 게 바로 ‘에이전트’입니다.이제 단순히 응답만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검색하고👉 외부 API를 호출하고👉 복잡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죠. 하지만 이런 기술은 말로만 들으면 막막하고 어렵게 느껴지기 마.. 더보기 이전 1 2 3 4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