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전 책 소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AI 에이전트 책인데, 종합부동산세법이 등장합니다 AI 에이전트를 주제로 한 책을 기획할 당시 저자인 강병진 님께서 예제를 ‘종합부동산세법’과 ‘소득세법’을 이야기했을 때 살짝 의아했습니다. ‘법을 다룬다고?’ 왠지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겠다는 걱정이 앞섰거든요.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보다 더 현실적인 예제가 또 있을까 싶었습니다. 결국 세금과 부동산만큼 우리 삶과 가까운 주제도 드무니까요. 늘 관심이 갈 수밖에 없는 영역이고, 더 몰입할 수 있죠. 그래서인지 《혼자서도 척척 해내는 AI 에이전트 만들기 with 랭체인 & 랭그래프》를 읽다 보면 단순히 텍스트를 다루는 것이 아닌 진짜 문서를 불러오고, 자르고, 연결하고, 판단하는 ‘일하는 AI’가 어떤 모습인지 상상이 됩니다. 《혼자서도 척척 해내는 AI 에이전트 만들기 with 랭체인 .. 더보기 날이 추울수록 더욱 그리워지는 봄과 여름의 향기 최저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몸도 마음도 잔뜩 움츠러드는 요즘인데요, 하지만 혹시 알고 계신가요? 벌써 3주 뒤면 입춘이라는 사실을요. 유난히 추운 날씨 때문인지, 이럴 때일수록 따뜻한 봄볕 아래를 천천히 걷는 시간과 꽃이 피어 있는 골목길 풍경이 더욱 그리워집니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아직 오지 않은 계절을 먼저 떠올려 보게 됩니다. 이런 계절에 더 마음이 갈 만한 책이 있습니다. 겨울 한가운데서 봄의 한 장면을 먼저 꺼내어 볼 수 있는, 도시의 풍경을 담은 수채화 컬러링 북입니다. 곧 출간될 《도시 산책 수채화 컬러링 북》은 김진희 작가가 도시 곳곳을 직접 걸으며 눈에 담고, 사진으로 기록한 장면들을 섬세한 어반 스케치로 옮겨 담은 컬러링 북입니다. 서촌과 삼청동, 성.. 더보기 꽁꽁 얼어붙은 경기 위를 고양이가 걸어갑니다. 엣-! 저는 한때 수공예에 깊이 빠져 지냈습니다.만들고, 고치고, 손을 움직이는 일이 좋았죠.공예로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제가 체감한 한국은수공예와 공예가 명확히 분리되어 있었습니다.예술이거나, 아니면 취미이거나.그 중간 지점은 어렵다는 구조를 절감했지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런 의문을 갖게 됐습니다.많은 수공예러들이 조금 더 큰 시장으로,조금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는 없을까?그 무렵, 주변 선배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이름이 바로 Etsy였습니다. 수년 전 얼어붙은 한강 위를, 고양이가 천천히 걸어가는 영상으로 밈이 되어 버린 영상 기억나시나요? 뛰지도 않고, 소란스럽지도 않게. 발을 디딜 때마다 조심스럽게 무게를 나누며, 미끄러지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가면서요. 지금의 경제 상황을 보며 그 장면이 자꾸 .. 더보기 아이언맨의 '자비스'를 내 손으로? 혹시 영화 좋아하시나요? 주인공 토니 스타크가 슈트를 만들거나 전투를 할 때 곁에서 끊임없이 조언해주고 상황을 분석해주는 인공지능 비서 '자비스(Jarvis)'가 등장하죠. 공학도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나에게도 저런 똑똑한 비서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꿈꿨을 겁니다. 이제 그 상상은 더 이상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닙니다. ChatGPT의 등장으로 우리는 이미 AI와 대화하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남이 만들어준 AI를 쓰는 것을 넘어 '나만의 자비스'를 직접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요? 오늘 소개할 책, 《LUVIT♥ 파이썬으로 만드는 초경량 한국어 LLM 챗봇》이 바로 그 길잡이가 되어줄 책입니다. ✈️ 2차 세계대전 전투기와 데이터의 비밀이 책은 단순히 코드를 따라 치는 것에서 끝나지 않.. 더보기 AI NPC, 이제 직접 만듭니다. 게임 속 NPC는 왜 항상 같은 말만 할까요. 말을 걸면 정해진 대사를 읊고, 퀘스트를 끝내면 기억은 리셋됩니다. 기술의 한계라기보다는 관성에 가까운 문제였죠. 그런데 요즘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생성형 AI가 들어오면서 NPC는 더 이상 배경 소품이 아니라 대화하고 기억하고 반응하는 존재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AI를 탑재한 안드로이드가 나오는 GPT 기반 게임 《LEVELIT⭐ 유니티와 OpenAI API로 만드는 인공지능 NPC 》는 그 변화를 실제 구현까지 끌고 가는 책입니다. 유니티에 ChatGPT Whisper TTS DALL·E 같은 생성형 AI를 얹어, 말 걸면 대답하고 음성으로 반응하며 표정까지 바뀌는 NPC를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봅니다. 단순히 API를 붙여보는 데서 끝나지 않고.. 더보기 ‘왜 이제야 왔니?’ 드디어 출간된 국내 1호 폴라스(Polars) 가이드북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국의 첫 폴라스(Polars) 가이드북, 《LUVIT♥ 폴라스로 시작하는 데이터 분석》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문장을 적으며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단순했습니다. ‘정말 오래 기다렸다.’ 팬더스(Pandas)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도구입니다. 익숙하다는 건 편하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불편함마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데이터가 조금만 커져도 속도가 느려지고, 코드가 끝없이 길어질 때마다 ‘원래 그런 거지’ 하고 넘겨왔던 시간들……. 팬더스를 오래 사용해온 분들이라면 고개를 끄덕일 만한 장면일 것입니다. 《LUVIT♥ 폴라스로 시작하는 데이터 분석》은 바로 그런 익숙해진 답답함을 정확히 짚어줍니다. 폴라스의 코드는 꽤 인상적입니다. 군더.. 더보기 코파일럿 제작자들은 왜 ‘프롬프트’보다 ‘설계’를 먼저 이야기했을까? LLM 관련 책을 보다 보면, 비슷한 이야기를 자주 마주하게 됩니다. 어떤 프롬프트가 정답인지, 어떻게 질문해야 인공지능이 더 똑똑해지는지 같은 이야기들이죠. 말하자면 '잘 먹히는 비법'들입니다. 그런데 《LLM을 위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시작부터 조금 다릅니다. '어떻게 쓸 것인가'보다 '이걸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 것인가'를 먼저 묻습니다. 이런 접근이 가능한 건 저자들의 이력 덕분이라고 느꼈습니다. 깃허브 코파일럿을 직접 만든 저자들은 LLM을 실험용 도구가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매일 쓰는 실제 제품으로 다뤄온 개발자들이니까요. 그래서 이 책은 요령을 늘어놓기보다는 왜 이런 설계가 필요한지부터 차근차근 이야기합니다. 내용의 흐름도 비슷합니다. 콘텍스트 정리에서 시작해 프롬프트 구조화, 가.. 더보기 작곡: SUNO · 작사: 챗GPT, 나만의 AI 음악을 작곡하라 누구나 손쉽게 만드는 AI 작사·작곡SUNO와 챗GPT로 나만의 노래를 만들어 보세요.얼마 전까지만 해도 작곡은 전문가의 영역으로 여겨졌습니다. 작곡 프로그램은 복잡했고, 이론은 필수처럼 느껴졌죠. 하지만 SUNO의 등장으로 말미암아 음악을 만드는 방식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SUNO는 간단한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배경음악과 대중음악 등을 생성할 수 있어 작곡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작곡 프로그램 없이도, 악보를 읽을 줄 몰라도 손쉽게 나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음악을 할 줄 아느냐'가 아니라 '어떤 음악을 만들고 싶은지 설명할 줄 아느냐'입니다. 이 책은 음악을 전혀 몰라도 누구나 자신의 음악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가이드북입니다. 기본 설정, S.. 더보기 이전 1 2 3 4 ···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