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출간 전 책 소식

이 시대의 디자이너를 위하여

 

AI의 등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AI에게 내 직업을 빼앗기는 것 아닐까?’하는 불안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특히 창작의 영역에서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깊게 스며들고 있습니다. 이미지 생성부터 디자이너가 깊게 관여하는 브랜드 정체성 구축까지 다양한 디자인 영역을 휩쓸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을 수만 없죠. 이런 격변의 시기, 고(故) 이어령 선생의 말처럼 ‘AI라는 말에 올라타기 위해’ 앞으로 디자이너가 갖추어야 할 덕목은 무엇일까요?

 

 

AI......

 

 

지난 12월 일본의 한 사전 편집위원회가 꼽은 2024년 신어(新語) 중에 ‘언어화’라는 단어가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언어화’란 사상이나 개념을 언어로 표현한 것을 의미하는 학술 용어로 일상에서 사용되던 용어는 아니었습니다. 2020년부터 사용 빈도가 급격히 높아졌고, 막연한 사고나 욕구나 감정을 정확하게 말로 표현하는 일상 용어로 자리 잡았습니다. 국내에서도 문해력을 시작으로 언어, 곧 말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의 중요성이 언급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디자인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언어?'라고 생각하셨나요.

 

 

밈으로 회자되는 디자이너와 클라이언트의 대화 예

 

 

‘디자인’은 시대와 맥락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으나, 문제 해결과 의미 부여 그리고 시각적 표현을 통해 사람의 감성과 지성을 동시에 움직이고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작업입니다. 이 창의적인 작업 영역에 AI가 도입되었으니, 결국 앞으로의 디자인 업계에서는 '인간 디자이너'가 AI를 활용한 디자인 작업물을 중심으로 '다른 인간(클라이언트, 기획자 등)'과 소통하는 언어 능력이 더욱 높은 평가를 얻게 될 것입니다. 

 

변화하는 디자이너의 역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AI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작업시간을 줄여주는 스킬이 여기저기 쏟아지는데도, 여전히 많은 디자이너가 수정에 수정을 반복하며 야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스킬이 부족하거나 센스가 없어서일까요? 아닙니다. 《디자이너의 말》의 저자 고게차마루는 이것은 ‘디자인 언어 능력’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디자이너는 사용자가 언어화하지 못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대변자여야만 합니다.
우리가 고집해야 하는 것은 사용자의 목소리를 올바르게 전하는 것입니다.

 

클라이언트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으신가요?

《디자이너의 말》은 '디자인의 언어화'를 위한 4단계의 과정을, 다양한 실전 사례를 통해 실무에서 바로 응용하기 쉽도록 소개하고 있습니다. 디자이너가 말의 힘을 깨달았을 때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책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디자인의 언어화를 위한 4단계

STEP 1.  콘셉트를 언어화한다
STEP 2.  디자인의 의도를 전한다
STEP 3.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을 헤아린다
STEP 4.  팀의 업무를 원활하게 진행한다

 

 

■ 미리 보기

 

■ 구매 사이트(가나다순) (*반영예정입니다!)

교보문고 / 도서11번가 / 알라딘 / 예스이십사 / 인터파크 / 쿠팡

 

■ 제이펍 소식 더 보기(제이펍의 소통 채널에서 더욱 다양한 소식을 확인하세요!)

네이버 책 / 포스트 / 유튜브 / 인스타그램X(트위터) /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