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셔널 안드로이드 2 애플리케이션 개발(PA2AD)]이 출간됩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려 주신 [프로페셔널 안드로이드 2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드디어 출간이 됩니다.

Professional
Android
2
Application
Development

원서 제목의 앞글자를 따서 일명 PA2AD라고 불리는 책인데, 내일 인쇄에 들어가 다음 주말이면 서점에 진열될 것 같습니다. 인터넷 서점에서는 17일까지 예약 판매를 하고 있는데, 출간 다음 주에 추석이 있고 택배 회사들이 연중 가장 바쁜 시즌이라 배송은 언제 이뤄질지 장담을 해드리기가 어렵네요.

안드로이드 마스코트의 귀여운 이미지와는 달리 이 책은 터미네이터의 이미지를 차용해 강렬한 포스를 느끼게 해주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원서 표지를 변경하지 말라는 강력한 조언에 따라 이번에도 원서와 같은 디자인을 사용하였습니다.

잠깐 보실까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안드로이의 막강한 기능이 표지에서도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만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실지.. ^^

전판 원서는 424쪽에 번역서는 600쪽이었는데요, 이번에는 2판 원서가 576쪽에 번역서는 816쪽으로 200여 쪽이 늘었습니다. 전판과 전체적으로 비슷한 구성을 갖고 있지만, 이번 원서 개정판은 2.1 r1에 맞춰 본문을 다시 작성하였고, 번역서 개정판은 이를 다시 2.2 r6에 맞춰 번역 및 업데이트하였습니다. 바쁜 회사 업무와 병행하느라 천당과 지옥, 아니 지옥만 들락거렸던 역자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책이 출간되기까지 역자가 번역한 글을 읽고 문제점들을 지적해준 7명의 베타 리딩을 해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그 분들에게도 아울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판에서 새로 추가된 챕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7장 데이터베이스와 콘텐트 프로바이더, 10장 폰 화면 공략하기, 11장 오디오, 비디오, 그리고 카메라 이용하기, 12장 전화통신과 SMS(기존의 피어-투-피어 통신과 유사), 13장 블루투스, 네트워크, 그리고 Wi-Fi , 14장 SMS, 15장 고급 안드로이드 개발 등이 추가되었습니다. 기존 챕터와 중복 혹은 유사한 챕터들도 최신 버전에 맞게 예제와 본문을 재구성하였고, 문장들도 많이 다듬어졌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책이 다른 수많은 안드로이드 서적에 비해 낫다는 평가를 듣는 이유는 구글에서 직접 안드로이드를 개발하고 있는 현직 개발자가 직접 집필했다는 이유 외에도 '프로페셔널'이란 제목이 무색할 정도로 초급 개발자나 중급 개발자가 차근차근 안드로이드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그리고 예제 소스들의 우수함을 들 수 있습니다. 본문의 이론들을 이해하고 실습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번역서에는 원서에는 없는 2개의 특별부록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안드로이드 2.2 하이라이트를 통해 주요 기능에 대해 살펴보고 있고, 또 하나는 개발자들이 서버에서 안드로이드 장치에 있는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에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인 안드로이드 클라우드 장치 메시징 프레임워크(C2DM)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가 있습니다. 국내 IT 전문서로는 아마도 최초일 것 같은데, 원서 인덱스에 해당하는 번역서 인덱스를 나란히 배치하여 어떤 원어가 어떤 단어로 변경되었는지를 알 수 있게 하여 단어의 의미를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다만 원서 알파벳순으로 배치가 되어 있기 때문에 찾고자 하는 한글 단어 찾기가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기 파일은 추후 이 책의 도서소개 포스팅을 통해서 pdf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궁금해하는 단어가 어디에 있는지 곧바로 찾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은 간략하게 살펴보실 수 있도록 책의 목차와 이 책 소개를 하고 있는 앞 부속물에 대한 파일을 제공해드리고, 추후 다시 포스팅을 하여 본문의 주요 한 개 챕터를 pdf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리토마이어(2e)_FM.PDF

아래는 현재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인터넷 서점들(가나다순)입니다. 그럼 다음 포스트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강컴    교보문고    도서11번가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