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마존에서 판매되고 있는 오브젝티브-C 서적 중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서적 두 종이 있습니다.
Programming in Objective-C (4th Edition) (Developer's Library) |
Objective-C Programming: The Big Nerd Ranch Guide (Big Nerd Ranch Guides) |
좌측 서적은 현재 원서가 4판으로, 국내에서는 [프로그래밍 오브젝티브 C 2.0](인사이트)로 출판되었죠. 이 번역서는 2판 번역본이고, 아마 4판도 곧 국내에 새로 출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 제이펍이 계약한 [Objective-C Programming: The Big Nerd Ranch Guide (Big Nerd Ranch Guides)]는 국내에 처음 소개됩니다. 토털 소프트웨어 교육업체인 빅너드랜치(Big Nerd Ranch) 운영자이자 IOS관련 서적 베스트셀러 저자인 아론 힐리가스(Aaron Hillegass)가 유일하게 혼자서 집필한 책이기도 합니다. 초보자들이 혼자서 배우기에, 그리고 저자의 오랜 강의 경험을 책에 녹여냈기에 강의 교재로도 추천해드립니다.
2011년 10월말에 출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서평이 47개에 평균평준 4.5점(5점 만점)입니다.
아래에 샘플 챕터와 역자 후기 중 일부를 발췌해드리니 내게 맞는 책인지 살펴보세요.
이 책의 구성은 다소 특이합니다. 다른 책에서라면 뒤에 있을 법한 내용이 이 책에는 앞에 있고, 앞에 있음 직한 내용이 뒤에 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오랜 강의 경험으로 어떤 내용, 어떤 개념부터 알고 이해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듯합니다. 실제로 저도 C를 강의한 적이 있었는데, 일반적인 입문서에 나열된 목차 순서로 강의하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내용인데도 정작 책에서는 대단히 고급 내용인 것처럼 뒤쪽에서 다뤄져 힘들기도 했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 책의 구성이 프로그래밍 언어 학습에 도움이 된다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이 책의 특징은 설명이 매우 간결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말로 옮기는 과정에서 원문의 간결함이 퇴색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으나 독자 여러분께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걱정이 앞섭니다.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용어와 우리말보다는 영문 용어 그대로를 더욱 편하게 사용하는 현장의 분위기 때문에 우리말이 오히려 어색한 경우가 많습니다. 역자의 입장에서 고민이 많은 대목이지만 최대한 현실을 반영하여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_역자 머리말 중에서
샘플 PDF(1장 여러분 그리고 이 책, 2장 첫 프로그램)
참고로, 이 책의 번역은 최근 저희 출판사와 많은 책들을 함께 작업하고 있고 독자들로부터도 좋은 평판을 받고 있는 배장열 님이 맡아주셨습니다.
예약판매사이트(가나다순)
출간 후에 다시 자세한 내용으로 포스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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