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대표는 “3D 프린터로 대변되는 디지털 제조와 피지컬 컴퓨팅 분야가 결합하면서 제품의 외형과 기능을 개인이 쉽게 구현해 볼 수 있는 개인 제조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_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성공 방정식》 중에서



3D 프린터가 세상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던 2012년 당시만 하더라도 지금과 같은 세상을 상상한 사람이 몇이나 있었을까요? 3D 프린터가 등장하고 스타트업이 제조를 동반한 형태로 진화하기 시작한 것도 그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페블 스마트 워치도 그때 시작되었죠. 스타트업이 소프트웨어만을 만드는 곳이 아니게 되면서 더욱 다양하고 큰 시장이 열리고 스타 기업이 탄생하고 인수되고 하는 격변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3D 프린터는 작년부터 킥스타터 같은 소셜 펀딩 서비스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프로젝트가 되었으며 보급형 3D 프린터도 그곳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 펀딩을 받았던 프로젝트들의 결과물이 가시화되는 올봄부터는 3D 프린터로 인해서 제조업의 판도가 많이 변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술의 진보로 일자리가 사라지는 현상을 눈앞에서 보게 될 것이라는 경고와 함께 말이죠.


고 대표는 인문학자도 웹 페이지를 만들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더 나아가 과학기술을 시장으로 끌고 나가는 기술 기반 창업이 중요하다고 피력한다. 세상에 없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게 바로 그가 생각하는 기업가정신이다.
_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성공 방정식》 중에서


3D 프린터가 대중화에 성공하면 다양한 재료로 저렴하게 다양한 제품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시대가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3D 프린터가 만들어내는 모든 것이 완제품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더불어 소프트웨어 시장에도 새로운 활기가 돌 것 같습니다. 모델링 툴들이 다양화되고 지금보다 좀 더 다루기 쉬운 툴이 나올 수도 있겠죠. 그것들로 인해서 더 많은 사람이 필요한 것을 직접 만들게 될지도 모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생겨나고 합병되고, 사라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창조적인 기업들이 생겨나고 재미있고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 우리 생활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변화를 만들어내는 힘이 기술이라면 그 힘을 만들어내는 원천은 우리가 아닐까요? 더 많은 배움과 연구로 세상에 이바지하길 원하는 여러분이 주인공이 되는 시대가 곧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출간안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앞장서는 고산 님의 인터뷰 내용과 이야기가 실린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성공 방정식》은 2014년 2월 10일 여러분께 찾아갈 예정입니다.

관련사이트
CNET KOREA 기사 - 30년된 3D 프린터를 지금 주목하는 이유(http://www.cnet.co.kr/view/18524)
타이드 인스티튜트(http://www.tideinstitut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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