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는 가치 중립적이지만, 그 기술을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악용될 여지가 있다. 구글 글래스나 3D 프린터 등 모두 마찬가지다. 시애틀의 한 술집은 구글 글래스처럼 인터넷에 접속해 사진 찍고 동영상 촬영하는 기기의 반입을 금지했다. 라스베이거스 대부분 지역 역시 웨어러블 컴퓨터를 불허했다. 로스앤젤레스의 한 변호사는 구글 글래스를 착용하면 “우리 모두 파파라치이자 파파라치의 타깃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이지 않는 기술에 우리 모두 연관되고 있다.
_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성공 방정식》 중에서



정부와 지자체 등 공공 기관은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서울시는 IT 기술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인식하고 행정정보 개방을 2년간 준비하여 문고를 트는 등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향해서 해야 할 일들을 하나둘씩 해오고 있었습니다. 2011년 시장이 교체된 이후로 오픈 소스인 워드프레스를 이용하여 홈페이지를 개정하여 동적이고 소통 가능한 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해오는 등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에 대해서 잘 알고 실천해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서울시는 개발자들과 직접 만나러 나옵니다. 물론 시장님도 함께 말이죠


현장의 목소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에 상응하도록 2013년 6월 24일, ‘세상을 움직이는 IT 개발자들의 목소리’가 열렸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개발자들의 목소리를 지속해서 듣는 소통의 채널을 마련하겠다는 얘기를 했다. 박 시장은 “소통과 집단지성이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_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성공 방정식》 중에서


2013년 6월 25일 박원순 시장님 주최로 "IT 개발자 지원을 위한 서울시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청책토론회가 열렸었습니다. 개발자의 처우, 환경, 시스템 등 많은 이야기가 오갔고 7월 22일 서울시에서는 답을 내놓았습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야 있겠느냐마는 그래도 변하고자 하는 성의와 노력이 보이는 결론이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정책이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다른 기관의 모범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출간안내
서울시가 생각하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야기가 실린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성공 방정식》은 2014년 2월 10일 여러분께 찾아갈 예정입니다.

참고사이트
블로터닷넷 - 청책토론회 기사(http://www.bloter.net/archives/156783)
블로터닷넷 - 청책토론회 답변 관련 기사(http://www.bloter.net/archives/159358)
블로터닷넷 - 행정정보 공개 기사(http://www.bloter.net/archives/168679)

관련사이트
서울시 - 시장실 청책토론회 결과(http://mayor.seoul.go.kr/archives/16207)
서울시 - 정보소통광장(http://opengov.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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