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개발자분들 중에서 Docker(이하 '도커')를 모르는 분이 없을 것 같습니다. 리눅스 컨테이너 기반의 가상화 도구인 도커의 특징은 한마디로 '더 빠르게, 더 가볍게'란 말로 압축할 수가 있겠는데요.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배포할 수 있고, 유지 관리 및 이식성이 쉽고, 컨테이너를 재사용할 수 있어서 최근 IT 업계에서 핫한 기술이 되었습니다. 얼마 전에는 MS에서 도커를 무려 40억 달러에 인수할 거라는 기사도 떴었죠. 업계에 소개된 지 몇 년이 채 되지 않았는데, 정말 놀랍습니다!


 

국내에도 이미 세 권의 도커 관련 서적이 출간되었는데요. 저희가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최신 버전인 1.11에 맞춘 번역서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원서는 《Docker: Up & Running》이고, 번역서 제목은 《도커: 설치에서 운영까지》입니다. 이 책을 만들면서 한 가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요. IT 서적 특성을 이번 책도 예외 없이 타게 되었다는 겁니다. ㅠㅠ 번역을 다 끝내고 1차 편집이 다 끝난 시점에 저작권사인 오라일리에서 책 내용을 최신 버전에 맞춰 업데이트한 파일을 보내 왔습니다. 두 개의 PDF 파일을 비교하여 달라진 부분을 확인하고 수정 및 교체하느라 역자, 교정자, 디자이너 모두 애를 먹었습니다. 수고해주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책이 바로 아래 책입니다. 



총 264페이지로, IT 서적치고는 얇은 편입니다. 하지만 오라일리 홈페이지나 아마존의 독자들이 말하고 있듯이, 이 책은 도커의 설치와 운영에 있어서 필요한 사항들을 잘 정리한 책입니다. 그래서 도커에 입문하려는 분들에게는 빠르게 도커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도커를 이미 사용하고 있는 분들은 저자들의 운영 노하우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단, 리눅스를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분이 보시기에 적합합니다. 리눅스를 다뤄보지 않은 분들은 설치에서부터 어려움을 겪으실 것 같네요.


두 명의 저자는 책 머리말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뉴 렐릭(New Relic)의 사이트 엔지니어링 팀에서 1년 반 이상 도커 플랫폼을 빌드하고 운영해 왔다. 도커가 릴리스된 후 불과 몇 개월 만에 실제 운영 환경에 도커를 구축했으며, 지난 1년 반 동안 플랫폼을 진보시켜 오면서 얻은 경험을 이 책에서 공유할 것이다. 우리의 목적은 우리가 걸어온 길에서 만난 장애물들을 독자들이 피하면서 성취감을 즐기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도커의 온라인 문서들도 유용하지만, 이 책에서는 더 큰 그림과 우리가 익힌 최선의 사례들을 독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다.


출간 후에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고,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아래에 샘플 파일을 올려드리니 미리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샘플 PDF(차례, 추천사, 옮긴이 머리말, 이 책에 대하여, 베타리더 후기, 1장 소개)

도커설치에서운영까지_sample.pdf


■ 도서구매 사이트(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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