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의 충격]의 3장(인터넷 기업이 리드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에는 '차세대 컴퓨팅의 지배자를 노리는 구글'이란 절이 있습니다. 구글의 차기 전략을 다음의 9개 섹션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있는데요,
(1) 잇달아 건설되는 거대 데이터센터
(2) 데이터센터 건설후보지 선정기준
(3) 전 세계적 규모의 인프라 구축이 의미하는 것
(4) 오피스 킬러가 될 ‘구글 앱스’
(5) 대학부터 씨를 뿌리는 구글
(6) 구글 앱 엔진으로 본격 참여
(7) 구글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참여하는 이유
(8) 우수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포섭
(9) 휴대단말용 플랫폼 ‘안드로이드’로 노리는 것
이중에서 (9) 휴대단말용 플랫폼 '안드로이드'로 노리는 것을 통해 요즘 모바일계의 핫이슈 중 하나인 안드로이드에 대한 구글의 전략을 간략하게나마 살펴볼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여 그 내용을 올려드립니다.
(1) 잇달아 건설되는 거대 데이터센터
(2) 데이터센터 건설후보지 선정기준
(3) 전 세계적 규모의 인프라 구축이 의미하는 것
(4) 오피스 킬러가 될 ‘구글 앱스’
(5) 대학부터 씨를 뿌리는 구글
(6) 구글 앱 엔진으로 본격 참여
(7) 구글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참여하는 이유
(8) 우수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포섭
(9) 휴대단말용 플랫폼 ‘안드로이드’로 노리는 것
이중에서 (9) 휴대단말용 플랫폼 '안드로이드'로 노리는 것을 통해 요즘 모바일계의 핫이슈 중 하나인 안드로이드에 대한 구글의 전략을 간략하게나마 살펴볼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여 그 내용을 올려드립니다.
(9) 휴대단말용 플랫폼 ‘안드로이드’로 노리는 것
구글이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의 단말기로서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PC뿐만이 아니다. 2007년 11월에 발표한 휴대단말용 플랫폼 ‘안드로이드(Android)’는 구글이 앞으로 중요시하는 휴대광고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열쇠를 쥐고 있다. 안드로이드란, OS, 유저 인터페이스, 미들웨어 등 휴대단말을 개발하는 데 필수불가결한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구글은 이를 오픈소스로 무상으로 제공한다.
휴대단말 제조사에게 이것은 반가운 얘기일 것이다. 최근 휴대단말의 고기능화에 따라 그 개발비용은 한 기종당 평균 1억 달러가 소요된다고 한다. 그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프트웨어 개발비용은 단말 제조사를 고민스럽게 해왔다. 하지만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채택함으로써 이 비용이 큰 폭으로 절감되리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구글이 노리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축적해온 ‘PC의 윈도우즈’와 동일한 관계를 휴대단말에서 실현하는 것, 즉 안드로이드를 ‘휴대단말업계 표준OS’로 만들려는 것이다. 전 세계에 약 11억 명 가량 존재하는 PC 사용자에 비해 휴대단말 사용자는 약 33억 명이나 된다. 구글의 수익원인 광고를 휴대전화 사용자에게도전송할 수 있다면 그만큼 비즈니스기회는 늘어난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의 도래는 구글의 이러한 야망을 지지해주기에 충분한 순풍이 된다. 지금까지와 같이 단말 측에서 많은 처리를 담당할 경우, CPU 부하가 높은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면 휴대전화의 배터리는 금새 소진되므로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클라우드 측의 풍부한 CPU 파워로 수많은 처리를 실행하게 된다면 휴대전화에서 이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의 폭은 비약적으로 넓어진다.
안드로이드에는 구글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하기 쉬운 구조가 이미 탑재되어 있다. 구글이 매력적인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다수 준비해서 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난다면 부수적으로 들어오는 광고수입도 늘어나게 된다. 특히 안드로이드가 아니면 이용할 수 없는, 혹은 매력이 반감되는 서비스를 제공해서 다수의 사용자를 끌어들일 수 있다면 안드로이드를 채택하는 단말기는 증가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안드로이드가 휴대단말의 ‘사실상 표준’이 될 가능성은 한층 높아질 것이다.
관련서적
프로페셔널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클라우드의 충격
구글이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의 단말기로서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PC뿐만이 아니다. 2007년 11월에 발표한 휴대단말용 플랫폼 ‘안드로이드(Android)’는 구글이 앞으로 중요시하는 휴대광고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열쇠를 쥐고 있다. 안드로이드란, OS, 유저 인터페이스, 미들웨어 등 휴대단말을 개발하는 데 필수불가결한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구글은 이를 오픈소스로 무상으로 제공한다.
휴대단말 제조사에게 이것은 반가운 얘기일 것이다. 최근 휴대단말의 고기능화에 따라 그 개발비용은 한 기종당 평균 1억 달러가 소요된다고 한다. 그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프트웨어 개발비용은 단말 제조사를 고민스럽게 해왔다. 하지만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채택함으로써 이 비용이 큰 폭으로 절감되리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구글이 노리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축적해온 ‘PC의 윈도우즈’와 동일한 관계를 휴대단말에서 실현하는 것, 즉 안드로이드를 ‘휴대단말업계 표준OS’로 만들려는 것이다. 전 세계에 약 11억 명 가량 존재하는 PC 사용자에 비해 휴대단말 사용자는 약 33억 명이나 된다. 구글의 수익원인 광고를 휴대전화 사용자에게도전송할 수 있다면 그만큼 비즈니스기회는 늘어난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의 도래는 구글의 이러한 야망을 지지해주기에 충분한 순풍이 된다. 지금까지와 같이 단말 측에서 많은 처리를 담당할 경우, CPU 부하가 높은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면 휴대전화의 배터리는 금새 소진되므로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클라우드 측의 풍부한 CPU 파워로 수많은 처리를 실행하게 된다면 휴대전화에서 이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의 폭은 비약적으로 넓어진다.
안드로이드에는 구글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하기 쉬운 구조가 이미 탑재되어 있다. 구글이 매력적인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다수 준비해서 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난다면 부수적으로 들어오는 광고수입도 늘어나게 된다. 특히 안드로이드가 아니면 이용할 수 없는, 혹은 매력이 반감되는 서비스를 제공해서 다수의 사용자를 끌어들일 수 있다면 안드로이드를 채택하는 단말기는 증가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안드로이드가 휴대단말의 ‘사실상 표준’이 될 가능성은 한층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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