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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전 책 소식

가장 깊은 곳까지 놀라운 파이썬 여행

간단한 파이썬 코드를 작성하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규모가 커지면 (모든 언어가 그렇듯) 파이썬 코드도 높은 가독성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른 언어에서 파이썬으로 넘어온 개발자들이 ‘파이써닉’한 이디엄(idiom)을 몰라 기존 언어의 이디엄을 고수하는 일도 흔하죠. 또한 생태계가 활발한 만큼, 의존하는 라이브러리가 많아질수록 개발 환경 자체도 복잡해지죠. 흔히 디펜던시 지옥(dependency hell)이라고 부르는 상황에서 파이썬도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저 라이브러리를 하나 쓰고 싶었을 뿐인데... (xkcd.com, CC BY-NC 2.5)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개발 환경 자체든 코드베이스든 높은 품질을 달성하려면 지속적인 학습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또 당연한 말이지만, 제로부터 시행착오를 겪는 것보다는 잘 정리된 베테랑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살펴보며 배우는 게 훨씬 좋겠죠. 웹에 산재한, 비슷한 처지의 입문자들이 게시한 불완전한 블로그 포스트를 구글링하며 배우는 것보다는요. 그런 의미에서 파주 제일 펍 제이펍에서 또 이런 책을 냈습니다. 

 

권위 있어 보이는 리치 블랙 표지

 

저자들이 다년간 다양한 규모에서 파이썬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한 전문 경험을 담은 책입니다. 해외에서 4판까지 나왔으니 내용의 충실함도 검증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환경 세팅부터 좋은 코드와 아키텍처 구축, 그리고 유지보수, 패키징, 배포까지 개발 수명주기 전체를 아우릅니다. 파이썬 입문자를 벗어나 전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혹은 다른 언어에서 파이썬 세계에 갓 진입했다면, 이 책에서 진짜 파이썬다운 개발이 어떤 것인지 배울 수 있습니다. 아주 깊은 곳까지 충실한 디테일로 설명합니다. 

 

 

■ 미리보기(지은이·옮긴이 소개, 기술 감수자 소개, 옮긴이 머리말, 베타리더 후기, 감사의 글, 이 책에 대하여, 1장, 2장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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