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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안내

IT개발자들을 위한 깜짝 설문조사!!!

안녕하세요? 설문조사라기보다는 IT개발자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은 게 있어 글을 씁니다.

이제 저희 제이펍 출판사도 첫 책을 출간한 지 2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모두 독자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2종의 책을 내면서 독자들로부터 과분한 사랑을 받기도 하고, 혹은 따끔한 질책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은 격려로 받아들이고, 질책은 분발로 이어지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정성들여 책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출판사의 모든 책 뒷표지에 보면 아름다운재단 로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의 취지에 공감하여 저희 출판사와 저자, 그리고 역자분들이 수익금과 번역료/인세의 일부를 재단에 조금씩 기부를 하고 있는데요, 내세울 건 아니지만,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느낄 수 있는 여러 보람 중의 하나라 굳이 감추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ㅜㅜ 다른 많은 기업들도 굳이 아름다운재단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익금의 일부를 공동체를 위해 기부하는 문화가 부디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저희 제이펍의 역자 및 번역자들은 인세 혹은 번역료 지급이 발생할 때마다 지급 금액의 일부를 아름다운재단에 기부를 하고, 출판사는 연1회 전년 수익금의 일부를 연초에 지급하고 있습니다. 2010년도에 저희 저역자와 출판사가 지급한 금액을 한번 더해보니 3,614,457원이나 되네요. 기부에 참여해주신 저역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아름다운재단에서는 좋은 곳에 잘 써주시겠죠?!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판사의 매출이 늘어나 기부를 더 많이 할 수 있는 건 좋은데, 실제 제이펍의 책을 구매해주는 독자들에게는 어떤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건 없어 보였습니다. 제이펍의 책을 구매해주시고, 널리 알려주신 분들에게도 무언가를 돌려드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사명감(^^*)이 들기 시작한 겁니다. 그래서 몇 가지 방안을 준비해봤는데, 시행하기에 앞서 독자 여러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더 모아보고 그 중에서 제일 합리적이라고 판단되는 것을 시행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제 본론입니다. ^^
그래서 여러분에게 여쭤봅니다.

출판사가 수익금의 일부를 독자(IT개발자)들을 위해 환원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지, 그 의견을 댓글이나 메일(jeipub골뱅이gmail.com)로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마감일: 2011년 4월30일


어떤 의견도 좋습니다. "쓸데없는 짓 하지말고, 책값이나 낮춰라.."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도 있을 것 같네요. ^^;

채택된 분에게는 저희 제이펍의 도서 중 보고싶으신 도서 10종을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그냥 지나치시지 마시고, 기탄 없는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