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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전 책 소식

너와 나의 시프트-레프트 이건 우리 안의 테스트

소프트웨어 개발 수명주기에서 테스트는 주로 프로젝트 후반에 이루어지는데, 이때 심각한 버그라도 발견되면 고치기엔 너무 늦어버리는 상황이 됩니다. ‘단위 테스트’ 같은 용어를 말로는 많이 들어봤지만, 현실적인 여건(특히 일정)상 대충 넘어가는 경우가 많죠. 프로젝트 후반에 이르러, 극단적으로 표현해 ‘더는 시간도 없고 될 대로 되라지’ 같은 심정이 되는 게 아닐까요. 그래서 중요한 작업을 나중으로 미루지 말고 초기부터 미리 챙기자는 게 ‘시프트 레프트’(왼쪽으로 이동)라는 접근법입니다(‘원점회귀’라고 번역되기도 합니다). 

 

레프트 시프트가 아니고 시프트 레프트입니다...

 

뭔가 어렸을 때 방학 숙제를 미루고 미루다 막판에 하는 것과 마찬가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버그의 근본적인 원인을 고치려면 초기부터 테스트(최근에는 데브옵스 측면에서 보안이나 배포도 포함)를 잘 챙겨야 한다는 건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입니다. 현실에서 지켜지기 어렵다는 게 문제죠. 🥲 일본에서 오랫동안 품질 컨설턴트로 활동한 다카하시 주이치의 책을 보면 일본에서도 이런 경우가 (과장 좀 보태서) 99%라고 합니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

 

그렇다면 이 ‘이상론’을 어떻게 개발 현실에 적용할 수 있을까요? 다카하시 주이치는 테스트 기법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설파하며 효율화(또는 자동화) 및 지표를 사용한 정량화를 통해 시프트-레프트 테스트가 현장에서 실천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더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한가요? 바로 이 책 《개발자를 위한 시프트-레프트 테스트》에서 버그와 야근을 줄이기 위한 개발자 테스트 프랙티스를 익힐 수 있습니다. 🥰

 

 

■ 미리보기(옮긴이 머리말, 베타리더 후기, 머리말, 이 책에 대하여, 1장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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