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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전 책 소식

잘 만든 챗봇 하나, 열 직원 안 부럽다!

요즘 챗봇을 향한 기업들의 사랑이 아주 뜨거운 것 같습니다. SNS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한 고객들이 전화나 게시판 이용보다는 언제 어디서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챗팅형 서비스를 더 선호함을 캐치한 걸까요? 그래서인지 관공서나 기업, 금융권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앞다투어 똑똑한 챗봇을 개발 중이거나 이미 개발을 마치고 고객과 만나고 있습니다.  



챗봇을 제작할 수 있는 개발 프레임워크의 종류도 꽤 많아졌는데요. 2016년에 이미 페이스북은 챗봇 API를 공개하였고, 카카오에서 만든 카카오 i 오픈빌더, 네이버의 클로바 챗봇 빌더, 아마존의 Amazon Lex 등이 있는데, 오늘 소개할 책은 그중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만든 Microsoft Bot Framework(마이크로소프트 봇 프레임워크)가 주인공입니다. 


Microsoft Bot Framework를 이용하면 스카이프, 슬랙, 웹 챗, 페이스북 메시저, 이메일 등의 다양한 채널에 봇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MVP인 조 마요는 이 책에서 인공지능과 자연어 처리를 활용하여 새로운 또는 기존 응용 프로그램을 놀라울 정도로 직관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핵심 개발 작업인 다이얼로그 구축 및 관리, 프레임워크 API와의 상호작용, 자연어 처리 통합뿐만 아니라 슬랙이나 스카이프, 페이스북 메신저와 같은 핵심 플랫폼에 봇을 배포하는 방법도 제공합니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봇 프레임워크 구성요소, 통합, 통신 이해하기
  • 여러 세션에서 봇과 사람 사이의 복잡한 다이얼로그 흐름 관리하기
  • 미리 준비된 템플릿으로 봇 프로젝트 설정 구성하기
  • 액티비티 형식, 콘텐츠, 속성을 포함하여 대화의 핵심 요소 마스터하기
  • 에뮬레이터를 사용한 대화 테스트와 챗봇 디버깅하기
  • 폼플로우(FormFlow)로 대화 진행 지정하기
  • LUIS(Language Understanding Intelligent Service)로 유연한 지능형 봇 구성하기
  • 슬랙과 스카이프 같은 외부 메시징 서비스와 통합하기
  • 정교한 비선형 대화 구성하기
  •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봇 등록하고 게시하기
  • 이메일, SMS, 웹 챗봇 생성하기
  • 마이크로소프트 봇 프레임워크 API를 활용하는 고급 기법 마스터하기
  • 마이크로소프트 인식 서비스 API로 봇 확장하기



마지막으로 MS코리아에서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재직 중이신 김영욱 님의 추천사 중 일부를 옮기며 오늘의 책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챗봇 제작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책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책은 기본적인 내용부터 자연어 처리를 위해서 꼭 필요한 NLP(Natural Language Processing) 기술인 LUIS와 기본으로 지원하지 않는 채널을 연결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다이렉트라인(DirectLine)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요소들을 두루 포함하고 있어서 챗봇 개발자들에게 단비와 같은 책이 될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가 시장에 흘러넘치고 있지만, 이런 실체 없는 단어에 생명을 불어넣고 시장을 만들어가는 진정한 개발자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_김영욱(마이크로소프트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 샘플 PDF(차례, 옮긴이 머리말, 추천사, 이 책에 대하여, 베타리더 후기, 1장 '봇 프레임워크 아키텍처', 4장 '챗팅 세부 조정하기' 일부, 5장 '다이얼로그 만들기' 일부)

마이크로소프트봇프레임워크프로그래밍_sample.pdf


■ 도서구매 사이트(가나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