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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펍의 책 이야기

개발자들의 휴식처, 강컴 오늘은 필름 이야기를 할 계획이었지만, 내일로 미뤄야 하겠습니다. 지금쯤 내일 검판할 필름이 모두 나와 있겠네요. 내일 필름출력실에 가서 포스팅할 자료들을 만들어 저녁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인터넷서점인 예스24와 인터파크, 알라딘 등을 방문하여 위탁 계약을 맺을 참이고, 오늘은 강컴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신규거래 계약차 다녀왔지요. 조건은 서로가 조금씩 양보를 해서 잘 된 것 같습니다. 계약내용을 말씀드리려는 게 아니고 컴퓨터전문 온라인 서점인 강컴에 대해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최근 강컴을 이용하시는 분은 잘 모르시겠지만, 오랫동안 강컴을 지켜봐오신 분이라면 강컴이 예전 서초동인가에 있었던 강남컴퓨터서적이란 오프라인 서점이 모태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그때가 1990년입니다... 더보기
배본업체계약 오늘부터는 제이펍의 일과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제대로 항해를 하고 있는지 출판사 스스로 검토도 할 수 있고, 출판이나 책에 관심 있는 일반독자들의 호기심을 채워줄 수도 있고, 이제 새로 시작하려는 출판사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입니다.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장담할 수는 없겠지만 말입니다. ^^; 월요일 아침부터 여기저기 뛰어다녔습니다. 뛰어다니기엔 아주 훌륭한 날씨였고요. 뭐, 제 발로 뛴 게 아니라 기름 써가며 돌아다니긴 했지만요. ^^첫 책 [서버/인프라를 지탱하는 기술]의 교정지를 간밤에 최종 검토를 했었습니다. 최종 검토 시에는 이전 교정본 내용에 대한 대조 작업과 전체를 다시 한 번 읽어보면서 추가로 수정할 것들을 체크하고, 차례는 제대로 매겨져 있는지, 하시라 (☞ 하시라(はしら.. 더보기
24시간 365일 서버/인프라를 지탱하는 기술 제이펍의 첫 책을 소개하게 되니 살짝 상기되네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웹 서버관리자들을 위한 책입니다. 일본의 기술평론사에서 펴낸 구글을 지탱하는 기술 지은이 니시다 케이스케 상세보기 과 같은 시리즈로 기획된 책입니다. 최근 몇 년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구글의 내부를 들여다보고 싶은 개발자와 회사원들이 많이 읽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4시간 365일 서버/인프라를 지탱하는 기술[원제: サーバ/インフラを支える技術]은 일본의 구글이라고 칭송받고 있는 (주)Hatena와(한국 블로그: http://www.hatena.co.kr/)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KLab(주)의 베테랑 엔지니어 6명이 공동 집필한 서적입니다. 이 책은 2008년 8.. 더보기
제이펍의 출간 전 모습을 알려드립니다. 정신없이 지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아직 책도 나오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정신없는데 책이 나오면 어떨까 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책이 출간된 후에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 한결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1인출판사의 장점을 극대화시키고 위험을 최소화시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일하고 있지만, 제대로 가고 있기는 한 건지 조바심이 일 때도 많습니다. 아무쪼록 첫 책이 나올 때까지 두 눈 부릅뜨고 잘 준비하여 독자 여러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간단히 올려보는 것도, 독자들과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하여 요즘 하고 있는 일들을 메모해봅니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는 일이 전 직장에서 만들었던 신간들의 판매추이와 관련서평들을 체크합.. 더보기
[서버/인프라를 지탱하는 기술]의 표지 시안입니다. 제이펍의 첫 번째 책인데요, 출간은 4월 20일 전후가 될 것 같습니다. 방금 표지 디자이너로부터 4개의 시안을 받았습니다. 책등과 뒷표지는 표지 시안이 정해진 다음에 마무리 디자인과 문구들을 정리하기로 하였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4개의 시안 중 3개는 같은 컨셉으로 가면서 상징적인 이미지에 대한 변경과 색상 변경만을 한 것입니다. 그러고보면 결국 시안은 2개입니다. 다음 시안은 다른 컨셉에 이미지와 색상 변경을 해준 것들입니다. 이전 이전 012 어떤 시안이 나아보이는지 간략한 코멘트를 달아주시면 참고하여 결정하겠습니다. 이 책은 얼마전 멘토르 출판사에서 출간하여 꽤 많이 판매되고 있는 [구글을 지탱하는 기술]과 같은 시리즈로 출간된 책입니다. 그러나 구글책보다는 실무적인 측면이 아주 강하여 서버나.. 더보기
회사(제이펍) CI가 결정되었습니다. 며칠 전 올렸던 CI 시안들 중에서 하나를 선정하여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주셨는데,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난 후에 오히려 더 혼란스러워진 느낌이 없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이펍(JPUB)'의 J를 강조하고 '제이펍'이라는 이름에서 풍기는 기민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잘 표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쪽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또한 최근 선호되고 있는 컬러이기도 하지만 그린 이미지가 깨끗하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메인 색상은 그린으로 정하였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제이펍 출판사에서는 컴퓨터가 밥줄이자 꿈인 모든 분들을 위한 책을 출간할 예정입니다. 일상적인 업무에 꼭 필요한 책, 끊임 없는 변화와 발전을 요구하는 IT 특성상 새로운 신기술과 관련된 책.. 더보기
안드로이드의 영역은 어디까지? 구글 ‘안드로이드’가 내비게이션에?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계(OS) ‘안드로이드’를 내비게이션이나 인터넷전화 등에 탑재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씨넷재팬 등에 따르면 최근 일본서는 안드로이드의 디지털 제품 적용 추진을 목... 구글, 안드로이드 하드웨어 확산 추진 스마트폰을 넘어 다양한 하드웨어에 안드로이드 모바일 플랫폼을 확산시키려는 구글의 행보에 가속도가 붙었다. 구글은 넷북과 임베디드 시스템 등 각종 하드웨어에 안드로이드를 적용하기를 원... 최근 ZDNet에 올라온 기사입니다. 예전 칸드로이드 운영자이신 들풀 양정수 님과 저녁을 함께 했었는데, 그분의 이야기인 즉슨, 앞으로 몇 년 안으로 액정 디스플레이가 있는 모든 하드웨어에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될 확률이 굉장히 높다. 그리고 그렇게 될 거라고.. 더보기
안드로이드 마켓, 하반기 한국 상륙 [단독] 안드로이드 마켓, 하반기 한국 상륙 2009-03-25 14:30:58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이 올 하반기 한국에서 문을 연다. 안드로이드 마켓이란 구글이 만든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가 설치된 휴대폰의 전용 애플리케이션들을 사고파는 온라인 장터를 뜻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글코리아가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안드로이드 마켓’을 올해 하반기 공개하기로 한 사실이 확인됐다. 최근 구글코리아는 지난해 말 유럽과 미국에서 선보였던 안드로이드 마켓 플랫폼을 국내 버전으로 로컬라이징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드로이드 마켓은 같은 시기 일본과 프랑스, 이탈리아에서도 동시 론칭될 예정이다. 외산 애플리케이션 오픈마켓의 한국 진출 일정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