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 개발자를 위한 스프링 부트 서적!

대한민국 현역 개발자 중 가장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분들이 자바 개발자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출판사 설립 후 지금까지 230여 종의 책을 출간하면 자바 관련 서적을 거의 내지 못했었습니다. 지금 찾아보니 올 3월에 출간한 《자바 마스터 북: 기초부터 실무 응용까지》와 3판에 이은 《스프링 인 액션(제4판)》뿐이었네요. ㅠㅠ 자바 서적을 일부러 등한시한 건 아니고 이미 시중에 좋은 자바 관련 서적이 많았다는 핑계를 대봅니다. ^^;

오늘 소개하는 책은 자바 개발자라면 잘 알고 있는 스프링 부트 서적입니다.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초기 설정을 빠르게 구성하여 간단히 프로젝트를 띄울 수 있다는 점, 프로젝트마다 상이한 것들을 내부적으로 보관하다 차이가 나는 것들만 설정 파일에 넣어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다른 스프링 프레임워크의 구성 요소를 쉽게 가져다 쓸 수 있다는 점 등 때문에 최근에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서적인데요. 시중에는 스프링이나 스프링 부트 서적이 이미 여러 권 출간되어 있긴 하지만, 입문자가 끝까지 따라 할 만한 서적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출발한 책입니다. 이 책에는 자바 웹 개발에 필요한 기초 설명과 필수 기술들에 대한 소개부터 시작하여 Spring Data JPA와 REST API, 엑추에이터를 활용한 모니터링, 캐시, 테스트 등을 다루고, 헤로쿠를 이용한 클라우드 배포까지 웹 서비스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회원가입 페이지를 직접 만들면서 보안까지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고요. 다양한 웹 기술을 설명할 때는 간단한 예제 코드로, 후반부로 갈수록 점차 업그레이드된 코드를 통해 실력을 높여 나가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저자의 머리말에도 나와 있듯이, 사실 처음 책을 기획할 때는 이런 구성이 아니었습니다. 그야말로 웹 개발 시에 필요한 자바 기술을 거의 다 다루는, 일종의 바이블과도 같은 책이었지만, 내용도 방대할 뿐만 아니라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기술을 한 권의 책에 담기에 어려움이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책의 포커스를 다시 잡고 목차를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답니다. 3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홀로 번민의 시간을 보내셨을 저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3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기다려 온 담당자의 인내에도 고마움을 표합니다. ^^;;; 부디 오래 묵힌 장처럼 독자 여러분에게 맛깔나는 책으로 다가갔으면 합니다. 

■ 샘플 PDF(차례, 이 책에 대하여, 베타리더 후기, 1장 '개발 환경 변화와 자바', 3장 '스프링 프레임워크' 일부, 7장 '커스텀 스프링 부트 스타터' 일부)

스프링부트로배우는자바웹개발_sampl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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