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소프트웨어 개발의 진주》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책의 추천 서문을 쓴 스티브 맥코넬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프로젝트 관리의 전문가로서 그의 첫 책 《Code Complete》로도 유명한 저자인데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칼은 왜 책의 제목을 《소프트웨어 개발의 진주》라고 했는지 설명하지 않는다. 진주가 생성되는 과정은 모래알과 같은 이물질이 진주조개에 들어올 때 시작된다. 그리고 이에 반응하여 진주조개는 이물질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그것을 뒤덮어 점차 키운다.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결국 그 이물질은 값진 진주가 된다... 칼은 내가 아는 소프트웨어 업계 사람 중 가장 사려 깊은 사람이다. 그는 오랜 시간 자신이 접한 소프트웨어 개발에서의 이물질에 대해 깊이 생각했으며, 이 책에는 그의 가장 가치 있는 60개의 응답이 담겨 있다.
스티브 맥코넬이 소개한 이 책의 저자 칼 위거스는 경력 초기에 이스트먼 코닥 필름의 연구 과학자로 사진 현상용 암실에서 일하다가 말 그대로 어둠 속에서 일하고 싶지 않아 곧바로 소프트웨어 개발직으로 전환해 최종적으로는 소프트웨어 프로세스와 품질 개선 리더로서 50여 년의 경험을 갖게 되었고, 이제 다른 사람들도 소프트웨어의 어둠에서 빛으로 인도하기 위해 이 책을 저술했습니다.
이 책의 60개 레슨들을 모두 읽었던 어느 경험 많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저자에게 이렇게 논평하였다고 하네요.
“여기 수록된 모든 레슨은 하나하나마다 해당 레슨과 관련된 고통의 흔적이 담겨 있다.”
이처럼 소프트웨어 개발을 진행하면서 겪을 수 있는 모든 고통과 고난을 헤쳐나갈 수 있게 친절히 가이드해주는 책이어서 지금도 다양한 돌발 상황들 때문에 고통받고 있을 개발자분들 모두에게 추천드립니다.
끝으로, 저자가 이 책을 직접 설명하는 영상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당연히 영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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