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요구사항에 관한 단 한 권의 책을 고르라면 단연코 이 책!
이 책 《소프트웨어 요구사항의 정수》의 저자 칼 위거스는 공저였던 《소프트웨어 요구사항(제3판)》(위키북스, 2017)을 통해 미국 기술커뮤니케이션학회로부터 Award of Excellence를 수상한 바 있는데요, 그 750여 쪽의 분량 중 정말 핵심만 추려내면서도 애자일 프로젝트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가진 캔디스 호캔슨을 공저자로 추가하여 작년 3월에 《Software Requirements Essentials》라는 제목으로 출간했고, 이를 번역하여 이제 총 192쪽의 얇은 책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다이아몬드는 엄청난 양의 탄소 원자가 압축될 때 만들어지며, 압축이 결정화되어 다이아몬드를 형성한다. 칼과 캔디스도 이와 비슷한 일을 해냈는데, 방대한 요구사항 지식을 ‘핵심 실무 사례’라고 부르는 20개의 보석으로 압축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실무 사례는 모든 이에게 사용을 권장할 만큼 대단히 유용하다.
—James Robertson, 《Mastering the Requirements Process》의 저자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짧은 납기, 넉넉하지 않은 인적 자원 그리고 한 줄의 뜬구름 같은 요구사항으로 시작합니다. 요구사항이 잘 관리되지 않으면 산으로 가기 십상이고, 담당자의 야근과 주말 출근으로 이어지게 됩니다만, 바로 이 책이 여러분의 퇴근 시간과 주말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끝으로, 저자가 이 책을 직접 설명하는 영상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당연히 영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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