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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전 책 소식

엑기스만 모아 놓은 오브젝티브-C 2.0 책이 출간됩니다.

2010년 아마존 도서 분야 매출에서 종이책보다 전자책 비중이 더 높았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미국에서의 전자책 성장은 정말 눈부실 정도인데요. 나름대로 그 이유를 생각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북미 최대의 인터넷 쇼핑몰인 아마존에서 전자책을 정책적으로 밀고 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라는 것과 전자책에 최적화되어 있는 킨들이라는 우수한 전용 뷰어가 있다는 점일 겁니다. 우리나라처럼 온/오프라인 서점별로 단말기가 다르고 제작방식도 달라 독자들의 의 접근을 어렵게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라고 봤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대문만 나서면 서점을 만날 수 있지만(이젠 이것도 옛말이 되어가진 하지만요ㅠㅠ) 미국은 지리적 여건상 책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 오프라인 서점보다는 온라인이 더 편리한 이유도 있을 겁니다.

이 외에도 여러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결합하여 폭발적인 전자책 시장을 키워오고 있는데요, 그 와중에 소비재와 콘텐츠의 유통을 휘어잡고 있는 아마존이 <The Domino Project>란 브랜드로 직접 전자책의 출판과 유통을 진행하고 있는 점은 출판인으로서 눈여겨 볼 대목이 아닐까 합니다. 미래 출판 시장의 흐름이 어디로 향해갈지를 가늠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종이책은 향후 끈질기게 인류의 사랑을 받을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 시장이 변곡점에 이르렀음은 여러 장면에서 목격되고 있습니다.

암튼 미국에서는 전자책만 내는 출판사들이 다수 출현하고 있는데, 그 중에 IT 개발자가 직접 책을 펴내고 판매하는 <Payload Media>란 곳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이 바로 이 출판사의 전자책에 대한 번역서입니다. 그래서 조금 장황하게 전자책 이야기로 시작했습니다.


이 출판사의 사장이자 이 책의 저자인 닐 스미스(Neil Smyth)는 이 책 외에도 iOS, Xen, Ubuntu, Linux, VMware 등 왕성한 집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출판사와 처음으로 계약한 [Objective-C 2.0 Essentials]은 기존의 책들과는 다르게, 34개의 장을 통해 오브젝티브-C 2.0의 기능과 특성, 사용법 등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을 실무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예제와 함께 설명하고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저희는 2nd Edition으로 계약하여 진행했는데, 아마존에서는 아직 판매를 하지 않고 있네요. 이번 책의 번역은 저희 출판사의 iOS 책을 깔끔하게 번역해주고 계신 황반석 님이 맡아 주셨습니다. 이미 번역하셨던 책들뿐만 아니라 이번 책 또한 역자가 직접 운영하는 까페에서 독자들의 질문에 친절하게 답해주실 예정입니다.

며칠 내로 번역서에 대한 샘플 챕터를 보실 수 있도록 PDF로 변환하여 올려드리도록 하고, 일단 아래에 일부 캡처 그림을 먼저 보여드립니다.


iOS 혹은 맥 OS 기반의 앱 개발에 필수 언어인 오브젝티브-C에 대한 좋은 책을 국내 독자들에게 선보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소개할 수 있어서 다행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오브젝티브-C와 처음 만나는 프로그래머들뿐만 아니라 타언어 개발 경험이 많은 개발자에게도 유용한 책으로 인식되어지길 바라며 이만 소개를 줄이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소스 코드 등은 출간 후에 다시 포스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서예약구매 사이트(가나다 순)

 

  • Favicon of https://lemonflavor.tistory.com BlogIcon 레몬에이드 2011.11.24 14:47 신고

    맥 개발이 관련이 없어서 보기 어려운 책이네요 ^^

    저도 킨들 4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전자책이란 놈 참 볼만하더라구요.
    그런데 말이죠. 국내 시장은 너무 DRM에 목매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존 컨텐츠에도 DRM이 있는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이용하는 방식이 너무 편리해서
    결국 유료구매도 하게 되더라구요. 벤치마킹해서 누군가라도 국내에서도 좋은 시장을
    열 수 있는 계기가 빨리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마켓상 DRM 전쟁으로 서로의 마켓에서
    구매한 컨텐츠를 전혀 볼 수 없고 제한이 많은 건 이용에 불편이 많다고 생각이 드네요.
    제한을 두는 것도 금전적 손해를 덜 수 있는 방법이지만 그래도 초기에라도 오픈해서 이용자를
    먼저 많이 끌어들이고 많은 컨테츠를 확보하는데 집중해준다면 저도 국내에서 도서를
    많이 구입할텐데 말이죠. 전자컨텐츠로 ^^

    • 전자책을 시행할 의지가 다들 없는 것 같습니다. 출판사도 마찬가지고. 아무도 건들지 않았던 신대륙이라 서로 머리를 맞대고 최고의 방법을 찾지들 않고 그저 먼저 땅을 차지하려다 보니 중구난방, 동상이몽, 불협화음 등만 있네요..ㅠㅠ

    • Favicon of https://lemonflavor.tistory.com BlogIcon 레몬에이드 2011.11.25 09:06 신고

      쏟아지던 단말기도 잠잠해졌고... 컨텐츠 시장의 통일과 판매를 위해서 한동안 토론하던 것들도 조용해졌고... 뭐 그러네요 ^^;; 안타까워요

    • 네.. 그래도 내년 국내 전자책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보실 만한 IT 서적들도 제법 나올 것 같습니다.

  • hackmin 2012.03.26 17:13

    링크를 따라 들어가보면 언어가 영어로 나오는데
    앱스토어에서 판매중인 앱이 번역된 녀석인건가요 ??
    아님 영문 원본인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