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가 원서를 읽으면 아무래도 시간이 더 걸리다보니 다시 번역서를 읽게 됩니다 ㅠㅠ
어찌됬든 이 책은 그런 짜증이 없네요. 읽다가 어색한 부분도 거의 없고...
평일엔 시간이 별로 없어서 지하철에서나 조금 읽고 주로 주말에 쭈우욱 읽어서 이제 1회독 했네요.
초기 조금 읽을 때와 1회독 할때, 2회독 할때 다 느낌이 다르기는 하지만, 경험적으로 1회독할때까지 읽어서 내용이 괜찮다는 생각이 들면 2회독 이후에도 그 생각이 별로 바뀌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직접 프로그래밍 해보지 않고 그냥 쭈욱 읽기만 해도 어느 정도 이해를 할 수 있네요. 물론 2회독부터는 실습을 해야 완벽하게 숙지하겠죠.
내용 구성도 좋고 뒤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도 나름 지적 도전정신을 자극하구요. 사실 REST, SpEL, 보안, 웹 플로 이런 거 하나도 모르는 상태여서 머리속이 복잡하긴 한데요. 일단 각각의 주제에 대한 이해는 확실히 되는 것 같습니다. 예제도 충분히 설명하고 있구요.
어떤 내용이 저에게 가장 필요할 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1부 내용정도는 완전히 숙지할 수 있을 정도로 실습해보고 몇 번 더 읽으면 어떤 두껍고 어려운 스프링 책을 가져다놔도 두려워하지 않을 듯 해요. 그리고, 개념서임에도 인덱스가 많은 편이네요. 다른 책들도 그런가....
아오 두서가 너무 없군요.
결론은 돈값은 충분히 하는 책이라고 봅니다. 스프링 개념서 하나 필요하신 분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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