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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전 책 소식

파이썬, 이제 제대로 배워볼까요?

2010년 4월에 출간된 이래로 한 번도 파이썬 분야 베스트셀러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일본 파이썬 입문 분야 최고의 책이 번역출간됩니다. 파이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에도 다양한 파이썬 서적들이 출간되었고, 또 앞으로도 계속해서 출간되리라 봅니다만, 파이썬에 입문하는 분이라면 이번 책에 기대를 걸어도 좋을 거라고 자신있게 호언장담을 해봅니다. ^^


제목은 [파이썬 더 쉽게, 더 깊게: 친절한 설명과 다양한 예제로 배우는]입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프로그래밍에 첫 발을 내딛는 사람도, 그리고 다른 언어는 알고 있지만 파이썬은 처음인 분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겁니다. 참고로, "더 쉽게, 더 깊게"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jpub.tistory.com/433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하는 길은 다양하게 존재할 겁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프로그래밍 학습을 위한 전문 웹사이트들도 많이 생겼고, 웹에서도 개인들이 올린 학습 자료들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체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는 도구로 책 만한 게 있을까 싶습니다. 그에 대한 저자의 고민도 머리말에서 엿볼 수 있는데요. 


"책으로 만들어 낸다는 것의 또 다른 의미는 사실 최근까지 잘 알지 못했었다. 웹을 검색해 보면 파이썬에 관한 수많은 정보가 쏟아진다. 컴퓨터의 세계는 변화가 극심하므로 반년 또는 1년 정도 지나면 버전이 금방 바뀌어 버린다. 그렇게 생각하던 중에 이 책을 쓰면서 깨닫게 된 것이 책 속의 글과 웹상의 정보는 질이 다르다는 사실이었다.


웹에 넘쳐나는 글들이 전부 그런 것은 아니나 그중 상당 부분은 가벼운 기분으로 쓰인 문장들이며, 이러한 문장은 대충 훑어볼 때는 괜찮지만 무언가를 이해하고자 할 때에는 역부족인 법이다. 반면, 책 속의 문장은 전체적인 구성을 검토하고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가며 표현 방식 및 설명 순서를 최적화한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대는 변해가겠지만, 무언가를 읽어서 이해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책의 역할이 무척 크다고 나는 믿는다."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아래 샘플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출간 후에 다시 자세한 내용으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차례, 머리말, 이 책의 사용 방법, 베타리더 후기, 1장 '프로그램을 만들자' 일부)

파이썬더쉽게더깊게_sampl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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