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의 핵심 역량이 된 바이브 코딩

2025년 2월 안드레이 카파시(Andrej Karpathy)가 '바이브 코딩'의 개념을 제시한 뒤, 커서(Cursor)는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을 뛰어넘고 AI 코드 에디터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많은 개발자가 커서를 사용해보면서 자연어 한 줄로 코드를 생성하고 수정하는 바이브 코딩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깃허브 코파일럿을 꺾고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커서

 

기존에는 기능 하나 추가할 때마다 반복적인 보일러플레이트를 직접 작성하고, 수십 개의 테스트 케이스를 일일이 손으로 짜야 했는데, 커서를 쓰면 예를 들어 “이 API 함수에 타임아웃 처리 추가해줘”라고만 입력해도 AI가 알아서 관련 코드를 뚝딱 만들어줍니다. 보일러플레이트 코드 작성량도 엄청나게 줄어듭니다. 덕분에 단순 반복 작업에 소요하던 시간이 절약되어, 설계나 로직 검증, 사용자 경험 개선 같은 핵심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단위 테스트 5개 생성해줘” 같은 복합 지시도 에이전트 모드로 한 번에 처리되니, 테스트 코드 짜는 시간을 기능 토폴로지나 아키텍처 고민에 할애할 수 있습니다.

 

바이브 코딩 중인 개발자(챗GPT 생성 그림)

 

재미있는 건 이미 스포티파이(Spotify), 오픈AI(OpenAI) 같은 테크 대기업들이 사내 표준으로 커서를 도입했다는 사실입니다. 아마존(Amazon)과 구글(Google)도 내부 AI 툴과 병행해 실험 중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고요. 다만 아무리 AI가 똑똑해져도 제안된 코드를 그대로 머지하면 안 됩니다. 항상 로컬에서 충분히 테스트해보고, 복잡한 아키텍처 설계나 성능 최적화는 인간 개발자가 책임지고 검토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AI에게 맡길 일과 인간이 해야 할 일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LUVIT♥ 커서로 시작하는 바이브 코딩

 

《LUVIT♥ 커서로 시작하는 바이브 코딩》의 저자는 26년 차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여러 분야에서 CTO와 개발 이사를 역임하고, 많은 책을 집필 및 번역했습니다. 이 책은 커서의 등장 배경부터 기본 사용법, 커서를 사용한 작업 흐름을 알아보고, 기능과 맞춤 설정 방법, 활용 팁까지 알차게 다룹니다. 커서 에이전트를 활용한 영화 추천 챗봇 프로젝트도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AI가 할 일과 인간이 할 일도 정확히 알려줍니다.

 

책 한 권으로 바이브 코딩의 모든 것을 시작해 보세요! 저자의 블로그도 많이 방문해주시고요, 감사합니다.

 

■ 미리보기(앞부속, 본문 일부)

 

■ 도서구매 사이트(가나다순)

[교보문고]  [도서11번가]  [알라딘]  [예스이십사]  [쿠팡]

■ 제이펍 소식 더 보기(제이펍의 소통 채널에서 더욱 다양한 소식을 확인하세요!)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