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E는 새벽에 호출받는 ‘디지털 소방관’으로 비유되기도 합니다. 언제든 장애가 발생하면 최대한 빠르게 대응해야 하니 상상만 해도 정말 고된 일일 것 같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불이 발생했을 때 화재 현장에 가장 신속하고 완벽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문제 상황을 분석하고 방지하는 소방관과 같은 시스템 개발 업무입니다.
[인터뷰] 네이버의 소방관 - Search SRE 강지훈 님
한편으로는 최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의 미래는 SRE다’라는 글이 해커뉴스에 올라왔습니다. 바이브 코딩 같은 걸로 누구나 코딩은 할 수 있게 되었지만, SRE처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전문 엔지니어링 역량은 (아직?) AI가 대체할 수 없어 수요가 늘 것이라는 주장이었죠(“SRE는 가장 많이 채용되는 직군이 될 전망”). 일리가 있는 이야기 같습니다.
물론 AI의 시대인 만큼, SRE의 업무에도 AI를 활용할 부분은 많이 있습니다. AI에게 전적으로 맡기기보다는 부지런한 비서로 활용하면 새벽 출동(?)을 줄일 수 있겠죠. AI에게 대체되지 않는 미래로 각광받는 SRE가 AI를 활용하는 방법이 궁금하지 않나요? 그래서 이 책을 준비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관측 가능성 같은 개념조차 낯선 오늘날 실정에서, 이제 관측 가능성에 AI를 접목하는 방법까지 다룬다니 정말 변화가 빠른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이 책은 본격적인 AIOps는 책 후반부에서만 다루고, 그보다 많은 분량을 근본 원인 분석, 추적 중심의 관측 가능성, 산업별 사례, 인프라, 데이터 분석에 할애한 정통 SRE 바이블과 같은 구성입니다.
SRE가 뭔지 전혀 모른다면 낯선 내용이 많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현직 SRE에게는 크게 도움이 되고 공감할 만한 내용일 것 같습니다. 판단은 독자 여러분에게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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