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만든 차세대 언어, Go

Go 언어는 2009년에 발표된 새내기 언어임에도 간결하면서도 배우기 쉬운 문법, 엄청난 속도의 컴파일, 가비지 컬렉션 기능과 동시성 지원 등을 내세우면서 빠른 속도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Go 언어 개발을 위해 구글이 만든 팀이 그야말로 드림팀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 그 후광 효과까지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개발팀의 주요 멤버로는 크롬 브라우저의 자바스크립트 엔진을 개발했던 로버트 그리즈머, 《프로그래밍 수련법》의 저자이자 UTF-8을 만든 롭 파이크, 데이스 리치와 함께 유닉스와 C 언어를 만든 켄 톰슨, 세계 최고의 프로그래머로 추앙받는 러스콕스, 마이크로소프트의 수석 엔지니어 출신인 이안타일러가 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경외심이 절로.... 

로버트 그리즈머

롭 파이크

러스콕스

켄 톰슨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이 막강한 Go 언어를 쉽고 단단하게 배울 수 있는 《Go in Action》의 번역서인 《Go 인 액션》입니다. 이 책에 대한 소개는 역자이신 장현희 님께서 옮긴이 머리말에 잘 소개해주셔서 그중 한 문단을 그대로 옮기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참고로, 이번 책이 장현희 님의 스무 번째 번역서랍니다)

이 책은 Go에 막 입문하는 개발자부터 어느 정도 Go 프로그래밍을 경험해본 독자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개념서입니다. Go의 디자인 철학부터 표준 라이브러리의 내부 구현 및 원리와 개념을 이해할 수 있으며, Go 프로그래머(Gopher)답게 Go 프로그램을 작성하기 위한 모든 것들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내장된 테스트와 벤치마킹 기능을 통해 뛰어난 성능의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기본기를 다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제 막 프로그래밍에 입문하는 초급 개발자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출간 후 다시 자세한 내용으로 포스팅해드리도록 하고,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의 샘플 PDF 파일을 참고하세요!

■ 샘플 PDF(옮긴이 머리말, 추천사, 머리말, 감사의 말, 이 책에 대하여, 지은이 소개, 표지에 대하여, 베타리더 후기, 1장 Go와의 만남)

Go인액션_sampl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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