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통신 모듈 시장을 평정한 ESP8266

ESP8266은 2014년에 등장해서 불과 수년 만에 와이파이(WiFi) 통신 모듈 시장을 평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단시간에 시장을 장악한 가장 큰 요인은 3달러밖에 안 되는 가격일 겁니다. 게다가 별도의 추가 장치 없이도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USB-UART 변환 장치를 장착한 모듈의 경우에도 10달러 정도면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 기존에 판매되던 와이파이 통신 모듈의 가격의 10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니 안 팔리려야 안 팔릴 수 없겠죠!

《아두이노 상상을 스케치하다》와 《사물인터넷을 품은 아두이노》, 《ATmega128로 배우는 마이크로컨트롤러 프로그래밍》등 아두이노, 사물인터넷, 기초 전자 분야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하신 허경용 교수님께서 이번에는 'ESP8266'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책을 집필하셨습니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집니다. ESP8266을 일반적인 마이크로컨트롤러로 사용하는 방법이 그 하나이며, 다른 하나는 ‘와이파이’ 기능을 사용하는 다양한 예제입니다. 이 와이파이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면 사물인터넷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개발하실 수 있을 겁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이 책의 모든 예제를 '아두이노' 환경에서 다루고 있다는 겁니다. 다양한 센서나 부품을 연결할 수 있는 입출력 장치 및 중앙처리장치가 있는 아두이노가 피지컬 교육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요. 아두이노 기반에서 ESP8266을 활용하여 원격으로 LED 제어하기, 트위터로 알람 받기, 오늘의 날씨 불러오기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를 실제로 제작할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마이크로컨트롤러와 와이파이에 관심이 있는 학생, 인터넷 관련 서비스를 배우고 싶은 컴퓨터 관련 전공자, 그리고 사물인터넷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관심이 있는 메이커들께서 보신다면 적잖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책은 11월 17일에 출간됩니다!

■ 샘플 PDF(차례, 머리말, 베타리더 후기, 1장 'ESP8266 소개', 2장 '사물인터넷')

사물인터넷을위한ESP8266프로그래밍_sampl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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