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하는 책을 주목해 주세요. RStudio의 수석 과학자이자 30개가 넘는 R 패키지를 작성한 R 언어 분야의 구루 해들리 위컴(Hadley Wickham)이 집필한 《해들리 위컴의 R 패키지: 코드를 작성하고, 테스트하고, 문서화하고, 공유하라》가 곧 출간됩니다.
이 책에는 해들리 위컴의 실용적인 패키지 개발 철학에 따라 재사용 가능한 R 함수, 예제 데이터, 그리고 문서를 함께 묶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devtools, roxygen, 그리고 공통적인 개발 업무를 자동화하는 패키지 집합인 testthat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주요 내용
- 비그넷과 단위 테스트를 포함하여 R 패키지에서 가장 유용한 구성 요소
- 가능한 모든 것을 자동화하기 위한 devtools 활용 방법
- 함수를 파일로 구성하는 것처럼 좋은 스타일에 대한 팁
- devtools로 개발 프로세스를 능률화하는 방법
- 포괄적 R 아카이브 네트워크(CRAN)에 자신의 패키지를 제출하는 최선의 방법
- ggplot2, dplyr, 그리고 tidyr을 포함한 30개의 R 패키지를 개발한, R 커뮤니티 핵심 인물의 수준 높은 경험
이번 책의 번역은 《해들리 위컴의 advanced R》을 번역하셨던 정우준 님이 맡아주셨습니다. 정우준 님은 한국 R 사용자 그룹(R Korea - KRUG)을 운영하고 계시는 한편, 저희 제이펍에서 펴내는 R/통계학 디렉터로도 활동하고 계신대요. 번역을 끝내고서도 두 번 세 번 퇴고를 거치면서 독자들에게 읽히기 좋은 글을 위해 부단히 애를 써주셨습니다. 그 덕(?)에 책 출간이 두어 달 늦어지게 되었습니다만..
아무쪼록 패키지 개발에 따라 자신의 프로그래밍 실력을 높이고 다른 패키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싶은 분, 패키지 저자로서의 경력을 가지고 이를 통해 보다 의미 있고 중요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 개발한 패키지를 공개함으로써 전 세계에 걸친 패키지 저자 네트워크에 참여하거나 자신의 패키지를 사용하는 사용자들과 의사소통을 하고자 하는 분들은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 샘플 PDF(차례, 옮긴이 머리말, 이 책에 대하여, 베타리더 후기, 1장 '시작하기', 4장 '패키지 메타데이터' 일부, 6장 '비네트: 길이가 긴 문서' 일부, 9장 '외부 데이터' 일부)
■ 도서구매 사이트(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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