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권의 라즈베리 파이 서적!

이제 국내도 라즈베리 파이의 열기가 뜨거워지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4-5만원 대로 저렴하면서도 고 조그마한 놈이 일반 PC에서 하는 것처럼 왠만한 것들을 모두 할 수 있으니 무관심하는 게 오히려 이상할 정도가 아닐까요? 얼마전에는 이 라즈베리 파이가 모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10위 안에 랭크될 정도로 일반인들도 급관심 모드로 돌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내 최초의 라즈베리 파이 책 타이틀을 지앤선의 [거침없이 배우는 라즈베리 파이]에 내놓게 되었지만, 라즈베리 파이를 갖고 뭘 해볼까 하는 분들에게는 앞의 책과 더불어 오늘  소개해드리는 제이펍의 책에도 관심을 가져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 책은 오라일리 출판사의 계열사로 있던 Make에서 출간한 [Getting Started with Raspberry Pi]를 번역한 책입니다. 최근 오라일리에서 분리하였다는 소식도 들리던데, 진정 DIY 정신을 구현하는 모종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나 봅니다. :)

최근 공학도들에게 인문학 교육을 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있긴 한데, 그것보다는 어린나이부터 논리적 사고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선행되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린 학생들도 쉽고 재미있게 다룰 수 있는 라즈베리 파이나 아두이노를 이용한 활용 교육들이 많이 생겨 나기를 바랍니다. 제이펍에서 몇 권의 책을 깔끔하고 읽기 쉽게 번역해주신 배장열 역자님이 이번 책을 맡아 주셨는데, 배 역자님의 의견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 책 [라즈베리 파이 시작하기]는 라즈베리 파이가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첫 단추를 꿰는 안내서입니다. 저자들의 안목이 녹아든 이 책에는 라즈베리 파이로 실현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시작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상상이 이 책을 발판으로 끝없이 뻗어나가길 바랍니다. 이것이 진정한 IT 강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이 아닐까요?

저희뿐만 아니라 여러 출판사에서 앞으로 이와 관련된 다양한 서적들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은데, 관심 있는 독자분들의 많은 관심 기대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하나 더 말씀드릴 게 있는데, 앞으로 이와 유사한 서적들은 제이펍의 새 시리즈인 아이러브로봇(I♥Robot) 시리즈로 출간될 예정입니다. 이 시리즈의 책들에 대해서도 관심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아래는 라즈베리에 관련된 배장열 역자님의 글입니다.

라즈베리 파이 관련 제이펍의 글로벌 네트워크
2013/03/19 - [글로벌 네트워크] - 아두이노와 라즈베리 파이 4 - 원격 접속
2013/03/12 - [글로벌 네트워크] - 아두이노와 라즈베리 파이 3 - 운영체제 이야기
2013/02/25 - [글로벌 네트워크] - 어른들의 장난감? 아두이노와 라즈베리 파이 2 - 자세히 들여다보기
013/02/21 - [글로벌 네트워크] - 어른들의 장난감? 아두이노와 라즈베리 파이

샘플 파일(앞부속물, 1장 기지개를 펴고 달릴 준비를 하다)

라즈베리파이시작하기_sampl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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