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오라클 전문가가 꽁꽁 숨겨뒀던 현장 비기(祕器)를 공개합니다. 원서는 2006년에 초판이 출간되어 일본 내 오라클 전문가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고, 새로운 버전에 맞춰 2012년에 개정판을 내었습니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드디어 우리나라 오라클 전문가들에게도 선보이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책은 국내 최고 오라클 컨설턴트 중 한 분이신 엑셈의 조동욱 님의 블로그에도 소개된 적이 있었는데요. http://ukja.tistory.com/222 일본 내 오라클 전문가들의 내공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었죠. 원서 표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번 책의 번역은 한국투자증권, KCC 등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셨던 이민재 데이터 아키텍트께서 맡아주셨는데, 일본어 문자셋과 우리나라 문자셋이 달라 한 개 장은 완전히 새로 집필을 하기도 하셨습니다. 그 외 많은 부분에서도 우리의 환경에 맞게 많은 수고를 해주셨고요.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다시 드립니다.
정보가 범람하는 시대인 만큼 시중에는 이미 많은 오라클 관련 서적이 나와 있고, 웹상에도 오라클에 대한 정보는 넘쳐나고 있습니다. 근데 그중 오라클 기술자에게 꼭 필요한 잘 정리된 실무 관련 지식이나 정보는 과연 얼마나 될까요? 책도 많고 정보도 많지만 대개는 초급 기술자가 이해하기 너무 어렵게 설명되어 있거나, 미묘하게 수준이 맞지 않아 결국 그 지식을 손에 넣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이번에 새로이 제이펍에서 출간하게 된 《나만 알고 싶은 오라클 실무 테크닉》은 초급 오라클 기술자가 필요로 하는 단순 지식이나 정보를 넘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고급 조언을 담은 책입니다.
또한, 기술적인 부분을 집중적으로 파헤치기보다는 여러분이 실무에서 막히는 부분이나 왜 이렇게 되는 건지 이해할 수 없는 채 일감들에 치여 대충 넘어갔던 부분들을, 오라클 분야에서만 십여 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오라클 기술자 선배들이 마치 옆에서 하나하나 일러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다양한 도표가 적절히 포함되어 있어 더 쉽고,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오라클 성능 분석 테크닉
- 옵티마이저 철저 분석
- 성능 향상을 위한 커넥션 풀링
- 엔터프라이즈 매니저의 다양한 활용
- 문자 깨짐의 대책
- 오라클 업그레이드
실무 위주의 내용들을 다루고 있기에 중급 이상의 오라클 기술자 분들께도 적극 추전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 책이, 여러분이 오라클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좀 더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오라클 기술자가 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출간 전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아래에 샘플 PDF를 올려드립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차례, 옮긴이 머리말, 머리말, 지은이 소개, 베타리더 후기, 1장 엉망진창인 오라클 성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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