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개발 시에 반복되는 코드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여 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우리나라는 물론, 실리콘 밸리를 비롯한 전 세계 스타트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웹 프레임워크는? 네, 여러분도 이미 알고 있듯이 바로 루비 온 레일즈(Ruby on Rails)입니다.
그런데 국내에는 참고할 만한 레퍼런스나 도서가 별로 없어 관심은 있지만 제대로 배울 기회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몇 권의 책이 출간되었지만, 모두 2010년 이전에 출간된 책이라 절판되지 않고 판매되고 있는 서적도 버전 차이로 학습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도 최신 버전의 제대로 된 책 하나는 있어야 하겠다고 판단해서 만든 책인데요. 출간되기 전에 먼저 살펴보신 베타리더들로부터도 내용과 구성이 잘 되어 있다는 평을 들어서 출간 전에 한결 마음이 가볍습니다. 참, 개발 환경은 리눅스와 윈도우즈 모두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루비 언어를 다루고 있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루비까지 다루면 책 분량이 엄청나겠죠? 지금도 660여 페이지가 되는데 말이죠. 루비 언어를 따로 배우고 싶다면 자매품인 [퍼펙트 루비]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아무튼 RoR의 갈증을 해결할 단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책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샘플 PDF를 참고하시고요. 마지막으로, RoRLab에서 활동하시면서 이번에 객원 베타리더로 참가하신 윤승준 님의 베타리딩 후기를 옮겨 드리며 오늘의 책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Rails가 워낙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책이 많이 없어 아쉬웠는데,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하듯이 이 책을 만날 수 있어 기뻤습니다. 참으로 친절하고 유용하며, 설명에 깊이와 충실함까지 더해져 반드시 읽어보라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그동안 Rails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많이 깨닫게 해줘서 저 또한 무척 감명 깊게 읽었네요. 이 책은 초보자보다는 Rails 프로그래밍을 조금이라도 해본 분에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Rails의 교과서처럼 곁에 두고두고 참고하고 싶은 그러한 책입니다.
■ 샘플 PDF(차례, 옮긴이 머리말, 베타리더 후기, 이 책의 구성, 1장 '소개')
■ 도서구매 사이트(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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