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tacean일 확률이 99.9%~
Rust 언어의 마스코트는 아시다시피 바다의 게죠. 꽃게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 게 이름이 바로 페리스(Ferris)입니다. 페리스는 밝은 주황색의 게이며, 이 페리스 마스코트 때문에 Rust 개발자를 Rustacean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Rustacean은 갑갑류를 뜻하는 custacean에서 유래되었다고 하고요. 갑자기 꽃게찜이... -.,- 군침(?) 도는 얘기는 그만하고!
Rust는 현재 안전하고 강력한 컴파일러와 세련되고 모던한 문법 덕분에 C/C++의 대체재로 부상하고 있으며, 스택 오버플로가 실시한 2022 개발자 설문에서 7년 연속 개발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언어이자, 리눅스 커널 모듈을 작성하기 위한 언어로 추가된 프로그래밍 언어의 이름이기도 하죠.
2012년 1월에 이 Rust의 Version 0.1이 처음 출시되어 15년에 가장 사랑받는 언어 3위로 진입한 후, 16년부터 22년까지 연속 1위를 달성하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Rust에 대한 기대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만, 저희가 19년에 출간했던 《러스트 프로그래밍 공식 가이드》(현재 절판됨) 이후로 국내에 번역된 Rust 도서가 많지 않아 아쉬운 상황이었습니다.
이제 이 아쉬움을 총 페이지 852쪽이라는 압도적 분량으로 채워줄 책, 《프로그래밍 러스트(개정판)》이 곧 출간되는데요, 베타리더 분들의 피드백 일부를 옮겨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두꺼운 분량이지만, 러스트 입문 후 반드시 생각해야 하거나 겪게 될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이 정도 두께의 책들에서 보이는 고질적인 문제인 지루함을 위트 있는 비유들로 재밌게 헤쳐나갑니다. 원서도 워낙 훌륭했었는데, 한글 번역도 수준급이라 술술 읽히는 책이었습니다."
"러스트가 곧 미래입니다."
끝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CTO인 마크 러시노비치의 트윗도 옮겨봅니다("보안성과 신뢰성을 생각한다면 업계가 C/C++의 사용 중지를 선언해야 합니다."):
■ 미리 보기(앞부속, 1장 '시스템 프로그래머, 남부럽지 않은 도구로 날개 달다', 2장 '러스트 둘러보기', 15장 '이터레이터', 18장 '입력과 출력'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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