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봄사무소의
평범한 색으로 채우는 특별한 행복 이야기
제주 함덕에 있는 아담한 소품 가게에서 “귀엽고 통통하게 그려 드려요.”라는 작은 간판을 내걸고 빠른 손놀림으로 착착 초상화 일러스트를 완성하는 작가가 있습니다(중국인 관광객까지 어떻게 알고 찾아와서 줄을 설 정도로 초상화 맛집입니다). 눈썰미가 좋고 그림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아마 엽서 굿즈나 카페에 걸린 액자로 한 번쯤 보았을 법한 그림의 주인공, 봄사무소 작가입니다.
이렇듯 한 번 보면 잘 잊히지 않을 아주 독특한 그림체를 갖고 있거든요. 특히 토실토실하고 귀여운 노부부 일러스트는 작가의 시그니처입니다. 동그랗고 통통한 얼굴로 사이좋게 서로에게 의지한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웃음이 날 수밖에 없지요.
봄사무소의 그림 속 주인공들은 항상 흡족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포근한 스웨터와 차 한잔, 여름에는 알록달록한 수영복과 시원한 맥주 한잔이면 더할 나위 없이 모두 만족스럽고 행복합니다.
작가는 이런 그림을 통해 작지만 확실한 행복의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행복이 커다랗고 특별한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주변에 늘 있는 소소한 일상이라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유난히 노부부의 그림이 많은 이유는, 작가가 원하는 장래 희망의 모습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이렇게 나이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아마 그림을 보는 모든 이들의 마음일 것입니다.
이런 봄사무소 작가의 따뜻한 그림을 듬뿍 담은 신작 컬러링 북이 출간됩니다. 작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재인 색연필을 사용해서 완성할 수 있는 컬러링 북입니다.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50점의 일러스트를 담았습니다. 작가의 채색본이 함께 실려 있으니, 참고해서 내 마음대로 칠하기만 하면 됩니다.
올겨울, 함께 나이 들어 가고 싶은 친구나 연인과 함께 장래 희망 같은 이 그림들을 완성해 보는 건 어떨까요? 먼 훗날 우리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평온한 노부부의 일상을 함께 색칠하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번지는 행복한 미소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 주요 온라인 서점(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에서 도서 구입 시, 귀여운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인쇄된 종이 자석 책갈피를 증정합니다(선착순 한정 수량). 작가의 굿즈 스토어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작고 귀여운 아이템이니 절대 놓치지 마세요!
■ 미리 보기(표지, 목차, 본문 일부, 뒤표지)
■ 예약구매 사이트(가나다순) *출간 후 온라인 서점 링크가 연결됩니다.
교보문고 / 도서11번가 / 알라딘 / 예스이십사 / 인터파크 / 쿠팡
■ 제이펍 소식 더 보기(제이펍의 소통 채널에서 더욱 다양한 소식을 확인하세요!)
네이버 책 / 포스트 / 유튜브 / 인스타그램 / 트위터 / 페이스북
'출간 전 책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꾸물꾸물 말고 취약점 찾으래. 어서 보안 책을 찾아 활용해보래 (0) | 2023.12.19 |
---|---|
머신러닝 BIG PICTURE, 나는 계획이 있다 (0) | 2023.12.15 |
잃어버린 나의 시간은 어디로? (0) | 2023.12.04 |
여러분의 회사는 어떻게 일하고 있나요? (0) | 2023.11.28 |
평범한 내가 알고 보니 캐릭터 이모티콘 마스터 (0) | 2023.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