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왜 지금 자료구조를 배워야 할까?

“요즘 세상은 데이터가 다 한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자율주행, 챗봇까지... 우리가 쓰는 기술과 서비스는 모두 데이터를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데이터를 지배하는 자가 왕이 될 것이니...

그런데 여기서 질문 하나! 
데이터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 단순히 데이터를 모으는 것만으로 충분할까요?
네, 예상하셨겠지만 충분하지 않습니다.

데이터는 ‘어떻게 저장하고, 어떻게 꺼내 쓰느냐’에 따라 가치를 발휘합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자료구조(data structure, DS)가 등장합니다. 자료구조는 데이터를 정리하는 기본 뼈대이자, 문제 해결의 출발점입니다. 예를 들어, 택배 상자를 순서대로 정리해두면 필요한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듯이, 컴퓨터 속에서도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쌓고 꺼내려면 제대로 된 구조가 필요합니다. 이 구조를 잘 알면 문제 해결 방식이 달라지고, 프로그램의 속도가 빨라집니다.

AI 시대라고 해서 자료구조의 중요성이 줄어드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폭발하는 지금이야말로 더 절실하게 필요한 기본기입니다. 특히나 AI는 데이터를 학습해 결과를 내놓습니다. 그런데 정작 데이터를 다루는 기본기를 모른다면, AI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AI가 내놓은 결과물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에도 한계가 생깁니다.

 

코딩 테스트를 준비하는 분, 현업에서 더 깔끔한 코드를 쓰고 싶은 개발자, AI 활용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싶은 분 모두 자료구조를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이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보세요!

곧 출간될 《쏙쏙 들어오는 자료구조》는 복잡한 수학 공식이나 추상적인 설명 대신, 생활 속 친근한 비유 + 직관적인 그림 + 바로 실행 가능한 파이썬 코드로 자료구조를 풀어낸 책입니다. 트로피 진열장 정리, 응급실 환자 분류, 야구 카드 검색처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예시 덕분에, 읽다 보면 “아~ 그래서 배열이 이렇게 쓰이는구나!” 하고 무릎을 탁 치실 겁니다.

 

다가올 미래는 데이터를 얼마나 잘 다루느냐가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자료구조는 AI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개발자의 기본기이며, AI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기본 소양이 될 것입니다. 이제 《쏙쏙 들어오는 자료구조》로 쉽고 재미있게 시작해보세요.

 

컴퓨팅의 기초 요소들을 배우기 위해 헌신하고 
최신의 인기 있는 것에서 벗어나 
계속해서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쌓는 여러분을 응원한다.

─ 다니엘 진가로(Daniel Zingaro) 박사

 

 

■ 미리보기(차례, 옮긴이 머리말, 베타리더 후기, 추천사, 머리말, 감사의 글, 이 책에 대하여, 본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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