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품 관리자와 비즈니스 애널리스트가 주제입니다. 어떤 점이 같고, 어떤 점이 다를까요?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

제품 관리자 vs. 비즈니스 애널리스트


원문 주소: http://www.svproduct.com/product-manager-vs-business-analyst/

원문 게시일: 2008년 10월 27일

저자: 마티 케이건

작성자: 배장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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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IT 회사에서는 제품 조직 안에 그러니까 제품 관리 쪽이나 제품 개발 쪽에 직책이 하나 더 있다는데요. 바로 ‘비즈니스 애널리스트’랍니다.



이 비즈니스 애널리스트는 제품 조직에서 각종 비즈니스 분석을 담당하는 비즈니스 애널리스트와는 조금 다르답니다. 저자는 꽤 다른 역할을 언급하고자 합니다.


내부용 소프트웨어든 커스텀 소프트웨어든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IT 조직에서 “비즈니스 애널리스트”가 세부 제품 요구사항의 수집을 책임지는 경우는 많다고 합니다.


저자는 전형적인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예로 들며, 직원 혜택을 처리하는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한 HR 관리자가 고객이라고 가정했습니다. 코딩할 개발자는 많겠지만, HR 관리자의 비즈니스 니즈를 개발자가 빌드할 수 있는 형태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이 최적임자일 것입니다. IT/커스텀 소프트웨어 조직에서라면 제품 관리자라는 직책은 거의 찾아볼 수 없으므로, 이런 요구사항 수집과 정의 역할을 담당할 사람이 필요하게 된다는 겁니다. 이런 역할에 어울리는 직책이 바로 “비즈니스 애널리스트”인 것입니다.


문제는 이런 IT/커스텀 소프트웨어 모델이 독립형 소프트웨어 제품 조직으로 이식될 때 발생한다고 합니다. 독립형 소프트웨어 제품 조직에서는 제품 정의 책임이 제품 관리자에게 있기 때문이라는 거죠.



이들 제품 관리자의 첫 번째 반응은 비즈니스 애널리스트가 어떤 사람이고 자신이 하는 일과 겹치지 않느냐는 의문을 이해하려고 애쓴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를 가리켜 2인 1역의 예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스파이어드 2장에서 2인 1역에 대해 언급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즈니스 제품 관리자와 기술 제품 관리자로 나눈 악습의 반복이라는 겁니다.


저자는 이런 구분을 달가워하지 않는다고 힘주어 말하고 있습니다. 어떤 제품이든 큰 틀의 목표에서 세부 UX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는 제품 소유자가 명확한 것이 그 이유랍니다.


한 가지 긍정적인 면은 앞서 언급한 비즈니스 애널리스트가 탁월한 제품 관리자로 거듭날 가능성과 잠재력이 크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이들이 고객의 요구사항을 취합하지 않고 내부 시스템 디자인 업무에 치중한다면 그런 가능성과 잠재력은 물 건너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그런 경우도 많이 목격했다고도 합니다.


저자는 만일 여러분이 독립형 소프트웨어 제품 조직에 몸담고 있다면, 그리고 제품 정의라는 책임을 제품 관리자에게서 가져오려고 하는 비즈니스 애널리스트가 있다면, 조직 내 역할이 어떻게 정의되고 인력 구성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심각하게 고민해볼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제품 관리자가 누군지 파악하여 그에게 제품 정의라는 힘을 실어주라는 겁니다. 그것이 바로 명확한 책임의 시작이라는군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제품 정의, 제품 개발, 제품 관리자 등에 대해서는 “인스파이어드: 감동을 전하는 제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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