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입문자들을 위해 새로운 책을 준비했습니다. 올 봄에 나왔어야 할 책인데, 인공지능 책들은 만들기가 쉽지 않네요. 수식도 많고 다시 그리거나 손봐야 할 그림들도 많고요.
오늘 소개할 책은 기존의 I♥A.I 시리즈이면서도 제목에 '통통'이 붙어 통통 시리즈의 하나이기도 한데, 그 첫 번째로 '딥러닝(Deeep Learning)'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여기서 잠깐!
'통통'이란 제목은 입문서를 잘 나타내는 말을 고민하다 '가볍고 발랄한' 느낌을 주기 위해 찾은 단어이긴 한데, 한자어로 '통통(洞通)'이란 명사도 있더군요. (사리나 사물을 꿰뚫어 알거나 통하다)의 어근으로서 책을 한껏 더 포장(?)하기 좋은 단어인 것 같아 사용했답니다. ^^;
[그림과 수식으로 배우는 통통 딥러닝]
'통통'이란 단어와 함께 '그림과 수식으로 배우는'이란 부제가 붙은 것처럼 이 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많은 컬러 그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식도 제법 포함되어 있는데, 수식 없이 딥러닝을 제대로 이해하기는 어렵겠죠. 그래서 딥러닝을 공부하기 위한 최소한의 수식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텐서플로(TensorFlow)를 비롯해 카페(Caffe), 테아노(Teano), 파이런2(Pylearn2), 체이너(Chainer) 등 오픈소스로 공개된 인기 있는 도구들의 설치부터 활용 사례도 간략하게나마 다루고 있습니다.
뒤이어 출간될 '통통 머신러닝', '통통 인공지능'과 함께 인공지능 입문자들에게 또 하나의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랍니다.
■ 샘플 PDF(차례, 옮긴이 머리말, 머리말, 베타리더 후기, 1장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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