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름다운재단에서 이메일 소식지를 받았습니다. 그간 소식지를 매번 받아보긴 했지만 그리 자세히 들여다 보지는 못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작가와 착한 책들>이란 타이틀이 보이길래 스크롤바를 내려 읽어보았더니, 아니 이게 왠걸 저희 책들 표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게 아닌가요!!!
일전에도 포스팅을 한 적이 있지만, 저희 출판사에서는 저자 및 역자에게 인세 혹은 번역료의 1%를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기로 하고 계약을 맺고 있었습니다. 1%라 많이는 기부하지 못하지만 주변에 어려운 분들을 위해 함께 나누며 사는 마음으로 작은 성의를 보이자는 취지였는데, 모두들 흔쾌히 응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인세 및 번역료 지급을 하면서 전체 금액의 1%를 공제 후 지불하고 1%는 아름다운재단에 송금했었습니다. 이번에 아름다운재단에서 2009년 나눔의 책들이란 주제로 그 내역들을 알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이펍의 6권 중 마지막에 출간된 [예제로 쉽게 배우는 JavaFX]의 역자 이진행 님만 빠져 있는데, 1월 초에 지급이 되어 이번에는 빠진 것 같습니다. 흔쾌히 기부에 동참해준 제이펍의 저자 및 역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출판사의 부담도 크지 않으니 다른 출판사들도 많이 참여하였으면 합니다. 제이펍의 기부내역은 다음 포스팅을 통해 창피하지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이상, 0과 1이 꿈꾸는 따뜻한 세상, 제이펍에서 알려드렸습니다.
'출판사 항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년 한 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 보내세요!! _ from 제이펍 (2) | 2011.01.01 |
---|---|
서평 이벤트-이대로 좋은가? (6) | 2010.08.30 |
제이펍의 첫 해를 보내며... (1) | 2009.12.30 |
사이클 황제 ‘암스트롱’ (0) | 2009.12.21 |
이 책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15) | 2009.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