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언어가 나온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도커, 쿠버네티스, Ectd, 프로메테우스 등 대표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관련 도구의 개발 언어로 선택받았고, 트위치, 뉴욕 타임스, 드롭박스, 클라우드플레어, 사운드클라우드 등 걸출한 업체들도 기능 중 상당수를 Go 언어로 바꿨습니다. 발표 초기에는 구글 내부에서나 쓸 언어라고 했지만, 이제는 시장에서 인정받은 언어의 자리를 차지한 셈입니다.
Go 언어는 시스템 프로그래밍 언어로 출발했지만 특히 백엔드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얼랭에서 영향받은 강력한 동시성 기능을 갖췄고(얼랭은 높은 안정성을 중시하는 금융권 및 위챗, 디스코드, <리그 오브 레전드> 등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단순성을 중시하므로 개발 속도와 실행 속도도 빠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물론 C/C++보다 실행 속도가 빠를 수는 없지만, 대신 C/C++은 개발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고되죠. 그리고 우리 모두 익히 알고 있고 다음 노래에서도 잘 보여주듯, 자바는 장황하고 파이썬은 느립니다.
Go 언어 기초는 뗀 분들은 기왕이면 Go 언어가 가장 강점을 드러낼 수 있는 분야에서 (토이) 프로젝트를 만들어보면 좋겠죠? 그런 분들을 위해 이미 저희는 [Go 언어를 활용한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을 냈고, 이번에는 더욱 Go 언어가 빛을 발휘할 수 있는 ‘분산 서비스’를 다루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CLI 도구 몇 개 만들어보는 것과 웹에서 돌아가는 분산 서비스 하나를 만들어보는 것, 둘 중 어떤 게 더 엔지니어링 스킬 향상에 도움이 될까요? 스토리지 처리, 클라이언트/서버 네트워킹, 서버 인스턴스 배포, 구축, 테스트 등 분산 서비스의 모든 과정을 익힐 수 있는 책입니다. 가을에는 고랭에 빠져보아요.
■ 미리보기(차례, 옮긴이 머리말, 베타리더 후기, 추천사, 감사의 글, 이 책에 대하여,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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