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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전 책 소식

사랑받는 제품을 만드는 4가지 방법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의 '갤럭시 언팩 카운트다운' 디지털 옥외광고(출처: 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전자의 신제품 공개 행사인 '삼성 갤럭시 언팩 2023'이 이달 26일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됩니다. 글로벌 기업의 신제품 출시 행사이니만큼 전 세계의 관심을 받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어서, 전 세계의 갤럭시 사용자도 이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언팩 행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쟁사인 애플도 마찬가지입니다. 애플은 보통 가을에 신제품을 공개하는 스페셜 이벤트가 열리는데, 한국의 고객은 밤을 새워 그 행사를 라이브로 시청합니다. 또 제품이 출시되는 날에는 1등으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전날 밤부터 줄을 서기도 하죠.

 

이 글로벌 기업들은 어떻게 고객이 신제품 공개 행사를 밤을 새우며 보게 하고, 제품 출시 전날부터 줄을 서며 구매하도록 고객의 마음을 훔쳤을까요?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 판매 중입니다!

 

제이펍 제품 기획 도서 《인스파이어드》, 《임파워드》에 이은 세 번째 도서 《러브드》가 곧 출간됩니다. 앞서 두 권의 책에서 제품을 잘 만드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면, 이번 책 《러브드》에서는 '제품을 시장에 어떻게 선보일 것인가?'를 다뤘습니다. 한마디로 프로덕트 마케팅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앞선 제품 기획 도서와 마찬가지로 실리콘밸리 프로덕트 그룹(SVPG)에서 만든 책으로 SVPG의 제품 마케팅 파트너인 마르티나 라우쳉코가 그녀의 경험과 실리콘밸리의 수많은 기업의 사례를 담아 썼습니다. 그녀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넷스케이프에서 일했고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을 멘토링하며 많은 사례를 연구했습니다.

 

그녀는 프로덕트 마케팅의 핵심 역할을 4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첫 번째 역할은 대변인(Ambassador)으로 제품, 고객, 시장을 연결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고객을 세그먼트로 나누고 파악하면서 제품팀과 시장을 연결하는 대변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두 번째 역할은 전략가(Strategist)로 제품의 시장 진입 전략을 진두지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제품의 시장 진입 전략을 정의하고, 실행하며 수정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세 번째 역할은 스토리텔러(Storyteller)로 고객이 제품을 인식하는 방식을 설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제품의 포지셔닝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메시징을 만들어 고객이 제품을 어떻게 생각하게 할지 방향을 설정하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에반젤리스트(Evangelist)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고객이 단순히 고객임을 넘어 제품을 사랑하게 만들고 고객 스스로 다른 사람에게 제품을 말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이 책은 실리콘밸리의 수많은 기업의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어서 때로는 생생한 현장감에 실리콘밸리의 한 사무실에 있는 착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실리콘밸리의 기업이 어떤 프로덕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지, 비슷한 IT 서비스가 쏟아지는 요즘 고객에게 제품을 어떻게 어필해야 하는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넘어 제품을 사랑하고 팬으로 어떻게 만드는지 그 방법들이 담긴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주요 내용

  • 제품이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프로덕트 마케팅의 중요성
  • 마케팅 중심으로 제품을 성공하기 위한 핵심 기술
  • 프로덕트 마케팅의 네 가지 기본 사항과 적용 방법
  • 마케팅 팀원을 고용하고 이끄는 방법
  • 마케팅 담당자가 다른 팀과 효과적으로 협업하는 방법
  • 프로덕트 마케팅을 위한 한 장의 프레임워크와 특별한 도구들

 

 

■ 미리보기(차례, 옮긴이 머리말, 들어가며, 본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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